23 1월

격변하는 무역·규제 환경 속 한국 기업 생존 전략은?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김한수)는 1월17 일 법무법인 ACI Law Group (acilawgroup.com)과 ‘2025 제2기 트럼프 행정부 생존 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트럼프 2 기 출범과 함께 예상되는 미국의 무역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 나선 ACI Law 그룹의 김진정 변호사와 손연진 변호사, 이영일 변리사는 분야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금리 변동 등 불안정한 미국 경제 상황과 미국 대선 등 정치적 이슈가 미국의 대중 무역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진정 변호사는 ‘트럼프 통상 정책의 본질과 테슬라의 전략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테슬라의 사례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변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능동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연진 변호사는 ‘다가오는 FDA 규제 집행, 어떻게 대응할까?’에서 FDA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의료기기, 제약, 식품 등 FDA 승인이 필요한 제품의 수출 및 판매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변호사는 FDA 승인 절차, 규제 준수 사항, 최신 규제 동향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준비를 해야 FDA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영일 변리사는 ‘AI 시대, 트럼프 행정부의 친특허 정책’ 강연에서 향후 AI 기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예상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IP 자산화를 위해 기업이 내부적으로 구축해야 할 정책 및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가 트럼프 행정부 2 기 출범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이 당면한 과제와 기회를 명확히 제시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s://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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