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7월

[인터뷰] 서용석 경남 LA 사무소 신임 소장, 인턴십 확대·상설 매장 추진 의욕

 

 

 

 

 

 

 

 

 

 

 

 

 

 

경상남도 LA 사무소의 서용석(사진) 신임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달 초 LA에 도착해 오는 1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그는 투자 유치 등 5대 핵심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서 소장은 “올해 초 공모와 선발 절차를 밟아 LA 사무소를 맡게 됐다”며 “이제 실무를 담당할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시절인 2011년 미주리 주립대에서 경제개발을 연수한 그는 “투자 유치와 통상 지원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분야”라며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5대 목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5대 목표는 투자 유치, 통상 지원, 인턴십 확대, 자매관계인 메릴랜드주와 공동업무 추진 등으로 이중 투자 유치의 핵심은 일자리 확대다. 서 소장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와 자동차 및 기계, 관광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통상은 농수산식품 위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해 안테나숍 재설치와 상설매장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남 청년 인턴십 확대는 경남도 내 대학들과 협의해 추진하며, 메릴랜드 주 정부와는 그간 준비해 온 수산업 관련 공동업무의 성과를 낼 방침이다.
서 소장은 “모든 성과가 한인들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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