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11월

상사협, 할리우드 차병원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 진행

한국지상사협의회(KITA, 회장 최덕진)는 2일 2017년 4분기 기업체 방문 행사를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할리우드차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한인 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할리우드차병원은 지난 2004년 한국의 차병원 그룹에서 한국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내 현지 병원을 인수해 진출해 다인종, 다문화인 지역 특성에 맞게 철저히 현지화 전략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이 병원은 최근 4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병원 시설과 인력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할리우드차병원 행정부원장인 이정훈 의학박사는 “한인을 비롯해 소수계 커뮤니티와 언제나 함께하는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 방문을 비롯해 커뮤니티와 더욱더 활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상사협의회 회장인 대한항공 최덕진 상무는 “한국의 모기업을 가진 상사와 지사 및 현지 법인의 모임인 협의회 회원들이 한인 사회와 보다 친숙해 지기 위해 기업 방문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중이다”라며 “지난해 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13만 달러의 기금을 장학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 -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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