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매일경제/ 금융정보
[국제 금융시장 동향]
by 신한 뱅크 아메리카
[주식]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부활절 휴일 이전 불확실성 회피를 위한 매물 철회 등으로 내렸고, 유럽 증시도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약세
유도 발언에 유로화 강세 우려 제기되며 하락
[외환]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가치가 고평가되었다는 발언 이후 달러화 약세가 과도했다는 평가에 매수세 강화되며 주요 통화 대비 강세로 전환
[채권] 10년물 국채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장중 5개월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후 최근 급등에 따른 매도세 증가하며 보합 마감
[원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국제 원유시장의 수급균형 근접 평가 등으로 상승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3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0.1%로 7개월 만에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FT)
– 다만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달 전년동월비 2.3%의 상승률을 보여 201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월과 같았고, 전년동월비로는 1.6%를 기록
[유럽] 영국, 제조업의 1/4분기 수출은 2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로이터)
– 영국 상공회의소(BCC) 조사에 의하면, 같은 기간 제조업 외에 서비스업 수출도 회복세를 보였고,
매출 증가율은 작년 6월 브렉시트 투표 이후 최대. 기업은 단기 전망에 낙관적이나, 중기적으로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우세
– 향후 파운드화 가치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로 개인소비가 부진하고,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
중소기업연맹(FSB)의 1/4분기 기업신뢰지수는 20.0으로, 2015년 4/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일본] OECD,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제언·금년 성장률 상향 조정(로이터, 닛케이)
– OECD,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초과하는 시점까지 통화정책 완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한편
자산가격과 금융부문 리스크도 경계해야 한다고 제시. 금년 일본의 성장률 전망은 소비지출, 수출, 설비투자 확대 예상으로, 이전의 1.0%에서 1.2%로 상향 조정
– 아울러 최저임금의 인상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개선을 제언. 잠재적 비용과 부작용에 유의하여 물가목표 달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
또한 일본은행의 대규모 국채보유는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쳐, 출구전략 수행 시 시장불안으로 연결된다고 강조
– OECD의 구리아 사무총장,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OECD 국가 중 일본의 소비세율이 낮아 증세여지가 있다고 언급.
소비세율을 매년1% 정도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2019년 10월 인상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