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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HAM: 동영상 자료 첨부- 미국 근무 한국인을 위한 의사소통 가이드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1-04 06:36
조회
14831























안녕하십니까? KOCHAM(미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윤태봉) 사무국입니다.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아래 세미나의 동영상과 발표 자료, 요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자료는 클릭하신 후 동영상 화면 바로 밑에 첨부했습니다.



제목: Cross Cultural Mindset: 미국 근무 한국인을 위한 의사소통 가이드

일시: 10월 25일 (월) 09:30 am - 10:30 am


연사: 송준식 대표- Executive 코칭 및 Cross cultural 컨설팅 회사 대표 및 Executive 코치 at Shimoo LLC. (jsong@shimoopartners.com)










동영상과 원본 자료는 (여기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밀번호: kochamseminar20211025


한글 요약:


  • 우선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경우 상대방을 ‘복숭아’ 문화에 속한 사람과 ‘코코넛’ 문화에 속한 이들로 나눌 수 있다.

  • 미국인의 경우는 대체로 복숭아 형태의 문화를 갖고 있어 처음에는 친절하고, 친근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도 어느 수준 이상의 깊은 내면을 노출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친해져서 신뢰를 쌓는 것 보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쌓는 신뢰에 더 집중한다.

  • 반면에 한국 사람은 코코넛 문화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처음에는 오픈을 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질 경우 속마음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른 문화의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때는 이 같은 차이점을 알면서 적절히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상사와 직원 간의 거리를 비교하면 미국 문화의 경우 수평적인 성향이 비교적 강한데, 이 경우 훌륭한 상사는 해당 업무의 실무에 대해 직원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보다 직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반면에 비교적 직급 체계적인, 수직적 관계 문화인 한국 문화의 경우 앞에서 직원들을 힘있게 이끌어 가는 경우 훌륭한 상사로 간주된다. 특이하게도 미국 문화는 의사소통에는 수평적임에도 불구하고 의사 결정은 합의보다는 신속하게 리더 단독으로 행해지는 것을 선호하고, 부하직원들은 결정에 맞춰 빨리 따르기 기대된다. 미국 회사에서 리더로서 단독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를 필요가 있다.

  • 이처럼 의사 결정 문화가 다른 상황에서 리더의 현명한 태도는 해당 조직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 그리고 의사소통의 방식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 등 눈치 문화, 상황 분위기가 빠른 문화의 경우 언어 이외의 제스처 등 다른 의미를 알아채고, 명확한 의사 전달보다는 간접적이 암시를 잘 알아채야 한다. 정반대의 의사소통 문화인 미국의 경우 말이나 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므로 명확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 대부분 의사소통이 명확하고 분명함에도 불구,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어야 할 경우 미국 문화는 직접적으로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 독일이나 다른 유럽 국가보다 간접적으로 한다.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칭찬과 비판을 항상 같이 준다든지, 비판의 말을 할 때도 말의 강도가 부드러운 단어를 덧붙여야 한다. 한국인으로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 피드백을 주는 문화는 회사 내에 의사소통에서 업무 성과를 높이고, 서로 간 발전할 수 있고, 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상급자로서 아랫사람에 피드백을 줄 경우 1) 진심으로 그를 보살펴 주는 마음으로 2) 솔직하고 과감한 피드백을 줄 때 상대방이 본인이 느껴서 업무나 행동이 개선되고 신뢰를 쌓는데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반면 개인적으로 너무 보살펴 주려는 마음이 많아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문제가 있음에도 분명한 피드백을 피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지나친 동정심’만 주기 때문에 아랫사람이 나아질 수 없고 조직 전체 다른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지는 결과까지 초래할 수 있다.

  • 특히 최악의 경우는 1) 상대방에 대한 진실로서 위하는 마음도 없으면서, 2) 또한 솔직하지도 않을 경우 오히려 상대방을 마음대로 조정하거나 위선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 결론적으로 미국에서나 미국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일터에서 효과적인 리더가 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구체적으로 본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특히 강조하고 싶은 점은 미국인 동료나 특히 미국인 아랫사람에게 피드백을 줄 때 자상한 관심과 칭찬은 물론 아울러 진심 어린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상사가 훌륭한 상사라 할 수 있다.











*** 요청 사항: 세미나 관련 간단한 답변 요청 (향후 원하는 세미나 제목 요청)

위 세미나에 참석하셨거나, 동영상을 보셨으며 향후에  유익한 세미나를 준비하는 위한 아래 간단한 설문에 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후 원하시는 세미나 제목만 기재하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답변 마감: 11월 2일(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