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경제정보

[KOCHAM] 금융시장 동향 및 경제정보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18-07-14 17:23
조회
19611
[국제 금융시장 동향]

by 신한은행 아메리카 

 

■주가 상승(미국다우 0.91%, 유로 Stoxx 600 0.78%), 달러화 강세(달러화지수 0.12%), 유가 하락(WTI –0.07%)

[주가] 주가: 미국 다우지수는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한 즉각적 보복에 나서지 않은데 따른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 등으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S&P 500 0.87%, 나스닥 1.39%)

– 유럽 Stoxx 600지수도 의료, 통신 등 무역 분쟁과 무관한 주식의 매수세가 상승 견인

[환율]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는 양호한 인플레이션 지표 외에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6개월 만에 최고치(유로화 –0.02%, 엔화 –0.48%: 미국 달러화 대비 절상(+)/절하(-)율)

– 원/달러 NDF 환율은 1124.00원으로 스왑포인트(-0.75원) 감안 시 전일 현물 종가(1125.90원) 대비 1.15원 하락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6년 만에 최고치 경신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로 단기 국채금리는 상승

– 유럽 채권시장은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물가상승률 하방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주요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연결

[유가] 리비아의 원유공급 재개 소식 등으로 WTI 가격은 하락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므누친 재무장관, 중국이 무역문제 구조변화에 의지가 있다면 협상 재개 (로이터, WSJ)

- 동시에 관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NAFTA 재협상은 멕시코의 대선 종료로 우선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물가상승률 확대를 위해 현 금리 수준 유지 (로이터, 블룸버그)

- 인플레이션 전망을 명확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기준금리가 현 수준에 머문다는 예상에 기초하여 통화정책 기조를 제시한다고 언급

- 역내 다수 국가의 1/4분기 경기하강 추세가 2/4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단기 하방 리스크를 시사하는 징후가 우려할만한 요소라고 강조. 보호무역주의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

[해외시각] 연준의 기준금리 경로, 인플레이션 방향의 정확한 평가가 중요 (Powell’s Fed faces a new question about inflation, 블룸버그)

- 최근 발표된 미국의 다수 경제지표들은 이전에 비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 이에 물가상승 방향의 정확한 평가가 향후 통화정책에서 매우 중요

- 연준이 현 물가상승 압력 증대를 공급 요인에 의한 일시 현상으로 인식하면, 기존의 완만한 기준금리 인상이 효과적 대응이지만, 장기 구조변화에 의한 결과라고 판단할 경우에는 이전에 비해 금리인상의 속도를 높일 가능성

- 또한 임금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도 중요. 최근까지 임금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 관련 추세가 지속되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지 여부도 관건

- 시장에서는 연준이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하강 리스크를 유발하는 대신 일부 경기과열을 용인하면서 통화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

 

[환율 정보]

미국 외환시장 환율

[기준일시: 2018년 7월13일 11:26]



 

 

 

 

 

 

 

정 정아 드림

Annie J. Chung

Operations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