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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HAM] 주간경제/금융정보 및 미국 주요 경제통상 동향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18-07-25 06:57
조회
18263
[국제 금융시장 동향]

by 신한은행 아메리카

■ 주가하락(미국다우–0.53%, 유로Stoxx 600 –0.23%), 달러화지수상승(달러화지수 0.08%), 유가상승(WTI 1.02%)

[주가] 미국 증시는 주요국과의 무역갈등 심화 우려와 트레블러스 및 필립모리스 실적 부진에 따른 투지심리 악화 등으로 하락(S&P 500 –0.40%, 나스닥 –0.37%)

– 유럽 Stoxx 600지수도 주요 대기업 실적 부진과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관련주 등의 매도 영향으로 하락 마감

[환율]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 지수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유지 전망에 1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가 불만이라는 발언으로 주요 통화 대비 약세(유로화 0.03%, 엔화 0.35%: 미국 달러화 대비 절상(+)/절하(-)율)

– 원/달러 NDF 환율은 1135.15원으로 스왑포인트(-0.65원) 감안 시 전일 현물 종가(1133.20원) 대비 2.60원 상승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주가 하락 속에 안전자산으로서 투자 매력이 커져 전반적으로 국채금리가 하락세로 전환

– 유럽채권시장은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콘티 총리의 유로존 잔류 의향 피력 등으로 7주 만에 가장 큰 폭 하락(-10bp)

[유가] 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축소 관측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어 상승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트럼프 대통령, 연준 금리인상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언급

-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시마다 시장은 향후 연준의 추가 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만족할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 유럽과 일본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 미국만 불리한 입장에 놓인다고 우려 표명

- 아울러 EU는 미국 구글 등에 벌금을 부과하면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 이러한 가운데 유럽위원회의 융커 위원장은 25일 미국을 방문하여 무역문제를 논의할 예

[유럽] IMF, 영국의 무질서한 이탈 시 EU GDP의 1.5% 영향

- IMF는 유로존과 영국 간 긴밀한 관계를 고려하면, 영국의 EU 이탈 승자는 없다고 지적. IMF 충격 추정치를 기초로 로이터가 추산한 결과에 의하면, 영국의 합의 없는 이탈 시 EU 경제는 2500억달러 정도 손실이 예상

- IMF는 브렉시트와 무역전쟁 등으로 유로존 성장 위험이 심각하며, 이로 인해 경기경착륙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ECB는 적어도 금리동결을 예정된 시점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

[해외시각]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경기하강 우려에도 Fed의 금리인상 경로 변경 가능성은 낮은 편

- 현재 미국은 국채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을 상회하는 수익률 곡선의 역전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가속. 시장은 이를 경기침체 전조로 해석

- 2006년 그린스펀 전 의장은 수익률 곡선 평탄화와 경기는 무관하다고 진단. 즉 채권시장 상황에 많은 변화가 있어 해당 지표가 경기 전망 도구로 활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금리인상을 지속. 하지만 결과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발생

- 파월 의장은 현재 노동시장 호조와 물가상승률의 목표치 근접으로, 관련 위험은 적다고 언급. 아울러 양호한 경기상황에 따라 향후 단계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

- Natixis의 Joseph LaVorgna, Fed의 금리인상 계획이 기존대로 이행될 경우 2018년 말 수익률 곡선이 역전될 것이라고 제시. 수익률이 여전히 낮은 이유는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의 견해를 대변한다고 강조

- TS Lombard의 Steven Blitz는 수익률 곡선 평탄화가 성장여력 한계를 반영한다고 주장.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Fed가 해당 지표를 주시하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제시. 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조치가 없어 시장의 우려는 상존할 것으로 예상

[환율 정보]

미국 외환시장 환율

[기준일시: 2018년 7월 20일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