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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1.4.2021 news] Weekly Market Report - Jan 3, 2021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01-06 06:39
조회
16078
새해 힘차게 시작하고 계신지요?

Weekly Market Report 입니다.

 

확장력이 더욱 빠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전 세계가 또다시 긴장하고 있는데요.

일단 영국 정부 는 런던내 모든 초등학교를 패쇄조치 하는 등 전국 75% 지역에 4단계 방역조치를 적용하며,

확산세 진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세 입니다.

미국 에서는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사례가 발견되면서 미국내에서도 이미 침투해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CDC에서는 1월초부터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갈 것으로 계획하였고,

이탈리아에서는 전 국민중 1~1500만명이 백신을 접종하였을 4월부터 백신으로 인한 Covid-19 억제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1/5일(화)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가 있습니다.

: 공화 50석, 민주 48석인 상황에서, 조지아주 상원의원 투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이는 만약 민주당이 2석을 다 차지할 경우, 50석 대 50석 동률이 되어, 부통령이 케스팅보트를 행사하는 규정상,

민주당이 실질적인 다수당이 되기 때문입니다.

: 재정확장 기조나 기타 환경 및 증세 부분에서도 공화,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이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데요.

다만, 시장에서는 민주당이 2모두 차지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 1/6일에는 상, 하원 합동회의에서 주의 선거인단 결과를 모아 공식 집계 후, 대통령 당선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 World Bank 에서는 1/5글로벌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 이며,

: 지난 6월 세계경제성장률을 예측히며, 2020년 -5.2%, 2021년 +4.2% 를 전망하였는데, 금번에는 수치가 소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OPEC+ 는 1/4회의를 갖고, 2월이후 추가 증산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회의에서 이미 1월달의 기존 감산규모를50만배럴를 줄여, 실질적으로 일일 생산량을 50만배럴 증가시켰음)

 

- 영국과 EU 간의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2/31일 23시를 기준으로 영국은 EU공식적으로 탈퇴하였습니다.

이는 6,600만명의 인구와 2.85달러 인구, 경제 규모의 탈퇴를 의미 합니다.

 

- 한편, 전세계의 양적완화 등의 움직임과 다르게 중국, 터키 등의 몇몇 국가들은 통화 완화적 정책에 브레이크를 걸며,

일부에서 판단하기에는 Tapering 이라고 볼 수도 있는 긴축정책, 정확히 말하며 경제의 체질개선 (소비주도 경제재편 등) 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중국은 이미 얼마전, 지방은행 파산을 용인했고, 최근 텐센트 등 일부 대규모 기업들의 사업 확장 등에 여러가지 제재등을 가하며, 규제장치들을 나가고 있으며,

이번에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부동산 대출 규제방안 또한 이러한 맥락의 하나라고 있습니다.

 

à 그 만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자산에 끼어있는 버블에 대한 우려라고 생각이 되며, 이는 최근 독일 연방은행 총재인 바이드만이 언급했던, “각 국 정부의 팬데믹 이후 늘어난 공공부채에 대해서,

향후 금리상승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제는 대비해야 할때” 라고 언급한 것 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주 Market Data는 2020전체기간에서 연초와 연말을 비교하는 수치를 아래 표와 같이 비교해 봤는데요.

Stock Market 에서는 미국 Nasdaq 이 43% 가까운 상승을 나타내며 자산시장을 선도 한 가운데,

중앙은행이 주식을 사고 있는 일본 또한 여러가지 경제지표의 어려움과 Covid-19 어려움 속에서도 15% 넘게 성장한 모습을 보실 있습니다.

신흥국 시장은 중국이 13% , 기타 대만 아시아 시장이 상승한 가운데, 2008금융위기이후, 경제침체와 공공부채위험에 시달리고 있고,

이번 펜더믹 시기에 경제에 충격을 받은, 유럽 만이 연초대비 하락한 주가지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준의 사상최대의 양적완화와 정부의 재정정책 까지 쏟아지며, 미국의 달러지수는 연초대비 -7.18% 하락하였으며,

이는 무엇보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1.50% 나 수직 하강시켰고, 이제 어느정도 위기요소가 사라지며, 안전자산인 달러보다는 기타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는 현상이

복합적으로 합쳐진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향후 중기이상으로는 달러가 점진적으로 하락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면,

최근 급속히 하락하였고, 또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로 인하여, 단기적으로는 현재 주순이 달러지수의 바닥으로 판단됩니다.  

 

[ Key Market & Financial Data ]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미 국채를 비롯한 주요국의 국채금리는 큰 폭의 하락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독일 국채금리는 마이너스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넘치는 유동성과 가격이 오를것이라는 시장참여자의 기대감으로 수요가 몰려, 연초 -0.28% 에서 연말 -0.57% 까지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연초 정상적인 시장대비 각국의 CDS 프리미엄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VIX 공포지수는 여전이 15 정도로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20 이상에서 머물고 있는 점이

특징적인 모습이라고 있겠습니다. 그만큼. 100% 안심 하기에는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변동성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가는 23% 하락하여 마감하였으며,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Covid-19 이후의 생환 트랜드의 변화, 대체에너지의 부상 등으로

이전과 같은 50 후반대에서 60 초반으로 다시 올라가기엔 많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WTI 유가지수 기준)

 

금 값은 연초대비 24% 상승하였고, 최근에 큰 폭으로 단기하락하였으나, 시장유동성이나 그동안의 조정 폭, 기타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으로

2021년에는 일정수준이상 재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가상승 압력이 본격화 되고 있고, Fed 에서 공헌한데로 평균물가 연동제 및 Tapering 에 대한 시장 충격 등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자체를 곧바로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금이나 기타 원자재 같은 자산이 그나마 대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www.federalreserve.gov, www.bok.or.kr

2020년이 시작한지 엊그제 인것 같고, Covid-19 으로 지난 3월 말 경인가요? 도시전체에 lock down 걸린때가 엊그제 였던것 같은데…

벌써 해가 가고 새해가 왔으며,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백신도 개발이 되어 접종이 시작되었네요….

 

Time flies SUPER fast…

 

다들, 힘차게 시작하시고. 계획하신것들 모두 성취하시는, 무엇보다 건강한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2021새해에는 저도 조금 분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현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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