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경제정보

[KOCHAM] 주간경제/금융정보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19-04-10 21:49
조회
18684
[국제 금융시장 동향]

by 신한은행 아메리카

주요국 주가 상승(미국다우0.2%, 유로Stoxx 600 1.0%), 유로화 (달러화지수 -0.3%), 유가하락(WTI –0.2%)

[주가] 미국 주요 지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 반도체주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어 오름세(S&P 500 0.2%, 나스닥 0.6%)

– 유럽 Stoxx 600 지수는 3월 중국 서비스업 PMI 호조, 영국 정치권의 브렉시트 타협안 시도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

[환율] 미국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상승(유로화 0.26%, 엔화 –0.15%: 미국 달러화 대비 절상(+)/절하(-)율).

영국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와 노동당 코빈 대표와의 대화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대비 강세(0.23%)

– 원/달러 NDF 환율은 1133.75원으로 스왑포인트(-1.10원) 감안 시 전 거래일 현물 종가(1134.30원) 대비 0.55원 상승

[금리]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유럽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장단기 국채매도 확대

– 유럽 채권시장에서는 영국 메이 총리가 EU에 브렉시트 연장 요청한다는 소식 등으로 안전 자산 수요가 약화되면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플러스로 회복

[유가] WTI 가격은 미국 원유재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현 경기상황을 과열로 판단하기는 곤란 (로이터, 블룸버그)

- 이에 연준이 금리인상 중지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주장. 연준은 최대 고용을

오판하고 있으며, 경제지표의 문제(noise)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응하여 금리인하를 시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3월 ISM 서비스업 경기지수, 2017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해당 지수는 56.1로 전월의 59.7에서 저하. 이는 3월 신규수주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 ISM 서비스업 경기지수는 경기 호·불황 분기점인

50을 상회하고 있지만, 향후 성장둔화 우려가 반영

- 아울러 ISM은 서비스업체는 경기에 낙관적 견해를 지니고 있지만, 인적자원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제시

[유럽]

독일·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U 정상에 자본시장 동맹 조기 출범 촉구 (로이터, 블룸버그)

- 바이트만·빌루아 드 갈로 총재는 자본시장 통합으로 유로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주장. 또한 자본시장 동맹 출범 시 주식시장 참여자에게 보다 많은

경제 리스크 부담을 요구할 수 있다고 언급

[해외시각]

주요국 시장금리 하락, 경기하강 전조 증상이라는 평가

(Negative bond yields revive fears of secular stagnation, FT)

- 마이너스 수익률의 채권 규모 확대 등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확대로, 시장에서는

세계경기 부진이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한편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제기

- Nomura의 Richard Koo, 과거 일본은 경제 버블 이후 금리가 큰 폭 하락했지만 주요

경제주체들이 대규모 부채 축소에 나서면서 대출 증가율 둔화 및 경기부진 장기화가

발생했다고 주장. 최근 이러한 현상이 재현되고 있다고 지적

- 구조적 측면에서도, 대규모 부채 경고가 잇따르는 중국은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

감소, 생산성 둔화, 저축률 하락 등의 문제에 직면. 유럽도 재정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점차 약화

- 미국은 10년물 국채금리 수준이 이전 저점인 2016년의 1.4%보다 높아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추정. 하지만 트럼프 정부와 민주당의 정치적 갈등으로 충분한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

미국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금융시스템 리스크 유발 우려

(Fed Risks Fomenting Financial Bubbles in Zeal to Lift Inflation, 블룸버그)

- 연준이 금리 인상 중지에 나서면서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는 다소 완화. 그러나

시장에서는 위험 자산의 가격 상승이 리스크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지적

- 연준 파월 의장, 미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은 높은 편으로 금리 인하가 버블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 아울러 저물가 기조는 경기 부양을 위해 Fed가 주목하는 내용 중

하나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

- 그러나 알리안츠의 엘-에리언, 통화정책은 물가상승 압력을 해결하는데 이상적인

수단이 아니며, 낮은 금리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인위적으로 높일 경우에 위험 부담을

초래하여 금융시스템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

- 또한 저물가는 세계화로 인한 원가절감, 노조의 협상력 축소 등 연준의 통제 밖에 있는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실물부문보다는 금융자산 가격

상승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

- 하버드 대학의 Jeremy Stein, 현재 미국의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은 양호한 상태이며,

다만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를 하회한다는 이유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

 

[환율 정보]

미국 외환시장 환율

[기준일시: 2019년 4월 4일 09:24]

 

 

 

 

 

 

정 정아 드림

  Annie J. Chung

Operation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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