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7월

한국 기업들, 흑인 커뮤니티 코로나19 극복 지원

 

박경재 LA 총영사와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8일 YMCA 크렌셔 패밀리를 방문해 흑인 커뮤니티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5만달러 상당의 방역물품 등을 전달했다.

LA총영사관l 8일 흑인 커뮤니티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진단검사/백신접종 및 방역제품/식품 기증 행사를 YMCA 크렌셔 패밀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A총영사관, YMCA 크렌셔 패밀 리가 공동 주최하고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가 주관하였으며, OC한인상의, LA한인상의, 시에라 홈헬스케어, 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다수의 한국 공공기관 및 기업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에라 홈헬스케어와 360클리닉에서 현장에 출장을 나와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와 백신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모든 방문자에게 1인당 100달러 상당의 한국산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과자류, 식품류, 화장품 등을 증정했다.

증정 물품들은 약5만 달러 상당으로, 농협, 롯데칠성음료, 롯데상사, 오리온, 해태USA, 자연나라, GLI CA CORP, 동진 아메리카, 칼로바이, Hans Farm, BNF, SD바이오테크날러지, SNP, Clapiel 등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약500명의 흑인, 라티노 등 여러 인종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박경재 총영사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다시 감염자 수가 늘고 있어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한국 기업들의 지원으로 제공되는 백신접종과 진단검사, 그리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들이 흑인커뮤니티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다 램지-스탬프 YMCA 크렌셔 패밀리 관장은 LA총영사관과 한국기업, 단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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