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own Senior and Community Center

  • By kita master
  • May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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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인타운 시니어들의 가슴에 따뜻한 카네이션이 피어났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는 5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 센터 2층 강당에서 ‘2026 Mother’s Day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운 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고 공경의 마음을 나누는 감동적인 시간으로 채워졌다.

■ 지역사회와 주류 정계가 함께한 ‘나눔의 손길’
이날 행사에는 조성호 LA 부총영사를 비롯해 데이브 민(Dave Min) 연방 하원의원, 헤더 허트(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과 한인 단체장, YMCA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후원이 돋보였다.

기부 및 후원 현황:

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 센터 프로그램 개발 기금 1만 달러 기부

헤더 허트 시의원: 참석자 전원 점심 식사 제공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KITA): 쌀 500포 지원

정관장: 건강보조식품 지원

기타 후원: KACF, KAF, 오픈뱅크, 서울메디칼그룹, PCB Bank 등

■ “어머니 사랑 기억하자”… 감동의 메시지
이현옥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 어느 해보다 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운 시기”라며, “오늘만큼은 우리 모두 가슴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달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조성호 부총영사와 데이브 민 의원, 헤더 허트 시의원 등은 한인 커뮤니티 발전의 뿌리가 된 어머니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했다.

■ 흥겨운 공연으로 ‘인생의 황금기’ 노래해
행사의 열기는 시니어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절정에 달했다.

희망의 북소리: 최혜련 교수와 장구반의 힘찬 오프닝

남도민요 연창: 김원일 교수와 판소리반의 깊이 있는 울림

무예 부채: 김혜영 교수와 태극권반의 우아하고 절도 있는 동작

사랑의 미로: 서정아 교수와 시니어댄스반의 화려한 무대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어르신들은 모처럼 활짝 웃으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시니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잔치는 주류 사회와 타운 내 여러 기관이 나눔과 연대의 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황혼기가 인생의 가장 빛나는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