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월

KITA 신임 회장에 신현수 CJ아메리카 대표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는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26대 신임회장으로 CJ 아메리카의 신현수(사진)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선임된 신 신임회장은 현재 KITA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신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3일 취임과 함께 시작돼 향후 2년 간 한국에서 파견된 지상사는 물론, 현지 특별 회원들을 대표해 KITA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신 신임 회장은 미국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언제든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며 “즐겁고, 유익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각자의 본업에 도움이 되고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지역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이사와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효과적으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신 신임 회장은 MIT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한국 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CJ푸드 대표이사와 CJ 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글로벌 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 CJ그룹의 미주사업을 총괄하는지난해 CJ 아메리카 대표로 부임했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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