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매일경제/금융정보(BOKNY: 미국의 가계부채, 금융위기 이전 최고 수준을 상회)
[국제 금융시장 동향]
[주식] 미국 증시는 5월 FOMC 의사록의 조기 금리인상이 성장 동력을 반영한다고 판단하여 상승했고,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일부 은행의 부실채권 매각 등이 호재로 작용하여 은행주가 상승을 견인
[외환] 유로화가 프랑스 대선을 거치면서 정치적 우려가 낮아지고 매수세가 강화되는
등 상대적으로 달러화에 비해 상승 요인이 증대
[채권]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가 완만하게 전개된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국채금리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원유]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시장의 매도세 우위 등이 유가
하락에 영향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5월 FOMC 의사록, 성장세 위축은 일시적·자산축소 계획 지지(로이터, 블룸버그, FT)
– 이에 기초하여 6월 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1/4분기 성장률 둔화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물가상승률 둔화를 지적. 이에 4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동향 등을 신중하게 파악할 것으로 예상
– 아울러 5월 FOMC에서는 자산축소를 두고 본격적으로 논의. 대규모 자산규모
유지는 금리상승 시 평가손실이 발생하므로, 금리인상이 궤도에 오를 경우에
재투자를 억제하고 자산을 축소할 필요
– FOMC 참여자 대부분은 금년 자산축소 개시가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6월 회의에서
구체적인 축소방안 등을 구체화하는데 합의. 매월 채권상환액을 정하고, 일부는
재투자하고 단계적으로 자산을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
– 이는 전반적으로 찬성 의견을 수용되었고, 트럼프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해서도
의논을 교환. 정책실현 등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재정부양책이
실현될 경우에 경기변동 요인이라고 지적
[유럽] ECB 금융안정보고서, 유로존 금융시스템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편(로이터)
– 일부 지역은 지난 6개월간 관련 위험이 높아졌다고 발표. 채권시장의 가격변동
위험이 높은 반면 부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져 자본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고 지적
– 세계 채권시장의 가격 급변동은 주로 미국으로부터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장기화와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을 웃돌 경우에 촉발될 수 있다고
분석. 채권금리가 성장 전망 개선과 무관하게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
– 은행의 대차대조표 내 부실채권문제 해결이 가장 큰 관심사이나 지금까지
전개는 완만하다고 강조. 미국 금리인상 전망과 유로존 채권시장 변동이
투자자의 커다란 자본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일본] 5월 정부의 월간 경제보고, 경기는 완만한 회복·기조판단 유지(로이터, 닛케이)
– 개인소비, 설비투자 모두 회복세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내각부는 모든 성장
구성항목에 판단을 동결한 경우는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 아울러
세계경기의 완만한 회복에도 미국 금리인상 여파에 유의해야 한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