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6월

LA중앙일보>”한국 기업에서 인턴십 하고 장학금도 받으세요”

ja

7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KITA 2016 인턴십-장학금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이진희(왼쪽) 경제영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인 대학생 및 유학생 일자리 알선을 위한 ‘작은 희망’이 시작됐다.
LA총영사관과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가 공동주관하고 잡코리아USA가 후원하는 ‘KITA 2016 인턴십-장학금 프로그램(이하 KITA 인턴십)’이 7일 공식 론칭했다. KITA 인턴십은 KITA 회원사들이 LA를 포함한 미주 한인 대학생 이상 및 유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턴에게는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7일 총영사 관저에서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미디어 설명회가 있었다.

KITA 인턴십은 당장 올 여름방학 동안 인턴십을 찾는 한인 1.5~2세 대학생 및 졸업생과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 자리를 유급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인턴들에게는 평가를 통해 장학금과 채용의 기회까지 주게 된다. 7일 현재까지 총 20개사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회원사 필요에 따라 4~5명의 인턴 채용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업체 중에는 대한항공, 포스코 대우아메리카, 넥센타이어 등 한국의 대기업과 우리은행, 이마트, 현대시핑, NS글로벌소싱 등 무역과 물류 중견업체들이 포함됐다. 또, 로컬 한인업체이지만 KITA 특별회원사로 활동 중인 캘코, 시티와 같은 보험사, 온라인미디어사 온디맨드코리아, 법률·회계법인 JC&컴퍼니 등도 참가한다.


표 참조>

구체적인 인턴십 내용은 회원사 필요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여름방학 약 8주 동안 주 3일 6시간씩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영업, 회계, PR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경험을 하게 된다.

이기철 총영사는 “해외 최대 한인 거주지역이자 최다 한국기업 진출지역인 LA에서 최초로 인턴십과 장학금 수여를 아우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은 물론이고 미주에서도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취업 희망의 사다리를 한국기업과 로컬기업 그리고 정부기관이 함께 주도적으로 시작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아울러 모국을 잘 모르는 미주 한인들에게는 한국 기업체 근무 경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또, “인턴십-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 및 로컬 기업 수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지속할 수 있도록 인턴 교육프로그램 제공에도 힘을 쏟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TA 최덕진 회장은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이번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신뢰할 만한 한국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익히고 한국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USA의 브랜드 이 대표는 잡코리아USA 홈페이지(http://jobkoreausa.com)를 통해 KITA 인턴십 업체와 모집 분야, 채용인원,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별 개별 면접 후 인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인턴 채용과 관련한 노동법 준수사항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참여업체들은 인턴십 가이드라인에 맞춰 해당 분야 업무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해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다짐도 있었다.

김문호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334528

Leave a Reply

* Copy This Password *

* Type Or Paste Password Here *

08 6월

LA중앙일보>”한국 기업에서 인턴십 하고 장학금도 받으세요”

ja

7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KITA 2016 인턴십-장학금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이진희(왼쪽) 경제영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인 대학생 및 유학생 일자리 알선을 위한 ‘작은 희망’이 시작됐다.
LA총영사관과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가 공동주관하고 잡코리아USA가 후원하는 ‘KITA 2016 인턴십-장학금 프로그램(이하 KITA 인턴십)’이 7일 공식 론칭했다. KITA 인턴십은 KITA 회원사들이 LA를 포함한 미주 한인 대학생 이상 및 유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턴에게는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7일 총영사 관저에서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미디어 설명회가 있었다.

KITA 인턴십은 당장 올 여름방학 동안 인턴십을 찾는 한인 1.5~2세 대학생 및 졸업생과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 자리를 유급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인턴들에게는 평가를 통해 장학금과 채용의 기회까지 주게 된다. 7일 현재까지 총 20개사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회원사 필요에 따라 4~5명의 인턴 채용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업체 중에는 대한항공, 포스코 대우아메리카, 넥센타이어 등 한국의 대기업과 우리은행, 이마트, 현대시핑, NS글로벌소싱 등 무역과 물류 중견업체들이 포함됐다. 또, 로컬 한인업체이지만 KITA 특별회원사로 활동 중인 캘코, 시티와 같은 보험사, 온라인미디어사 온디맨드코리아, 법률·회계법인 JC&컴퍼니 등도 참가한다. 표 참조> 구체적인 인턴십 내용은 회원사 필요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여름방학 약 8주 동안 주 3일 6시간씩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영업, 회계, PR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경험을 하게 된다. 이기철 총영사는 “해외 최대 한인 거주지역이자 최다 한국기업 진출지역인 LA에서 최초로 인턴십과 장학금 수여를 아우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은 물론이고 미주에서도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취업 희망의 사다리를 한국기업과 로컬기업 그리고 정부기관이 함께 주도적으로 시작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아울러 모국을 잘 모르는 미주 한인들에게는 한국 기업체 근무 경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또, “인턴십-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 및 로컬 기업 수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지속할 수 있도록 인턴 교육프로그램 제공에도 힘을 쏟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TA 최덕진 회장은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이번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신뢰할 만한 한국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익히고 한국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USA의 브랜드 이 대표는 잡코리아USA 홈페이지(http://jobkoreausa.com)를 통해 KITA 인턴십 업체와 모집 분야, 채용인원,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별 개별 면접 후 인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인턴 채용과 관련한 노동법 준수사항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참여업체들은 인턴십 가이드라인에 맞춰 해당 분야 업무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해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다짐도 있었다. 김문호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334528

Leave a Reply

* Copy This Password *

* Type Or Paste Password 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