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8월

KITA, 회원사 기업 쿠쿠아메리카 방문

 

KITA(남가주 한국기업협회)가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렌지카운티 세리토스에 있는 쿠쿠전자 미주법인(대표 마이클 이)을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한 기업소개뿐 아니라 웨어하우스와 쇼룸을 견학하고 제품 체험 및 구매까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조이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알렉스 김 Three Kings Public Affairs 대표와 회원사 멤버 등 85명이 참석했다.

쿠쿠전자는 1978년 성광전자로 출발해,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 끝에 전기밥솥으로 한국 내 밥솥 브랜드 파워 1위의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쿠쿠밥솥은 디자인은 물론 기술력이 뛰어나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면세점을 통해 싹쓸이 쇼핑을 해 간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92.6%나 증가했다는 게 쿠쿠전자 측 설명이다.

쿠쿠전자는 주력 제품인 전기밥솥뿐 아니라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마사지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확보한 종합 백색가전 제조업체로, 모회사인 쿠쿠홀딩스는 작년에만 약 10억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쿠쿠전자는 미주 LA와 뉴저지 등에 3개의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50여 판매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선일보 –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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