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10월

KITA 회원사 탐방 – FNS INC.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는 29일 오전 회원사 탐방으로 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FNS INC를 방문했다. 한국계 미국 종합 물류기업 FNS INC를 소개한다.

FNS INC는 종합 물류회사로 북미 3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이 주요 사업장이다. 1995년 로스앤젤레스, 2007년 토론토, 2020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북미에서 30여 개 대도시와 물류 거점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임직원은 1,000명에 이른다.

FNS는 15개의 운송 거점에서 자체 트럭 500여 대를 보유하고 있고, 트럭 외에도 트레일러, 채시(Chasis), 특수 운반구 (Tri-axle) 또한 트럭 수량에 비례하여 보유하고 있다. 30여 개 도시에 있는 자체 창고 가운데 LA, 몬트리올 창고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E-커머스(B2C 영역) 업무 수행 창고이기도 하다.

물류 IT는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TMS, WMS, YMS를 자체 구축하였고, 주요 고객사와는 EDI 연동을 통해 전산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사 물류 시스템은 사내 오퍼레이션 목적 외에도 고객에 Visibility 제공, 물류 IT 패키지 솔루션 제공 등 외부적으로도 그 활용도가 높다.

또한 각종 보험 (국제운송 배상책임 보험, 내륙운송 보험, 창고 보험, 전문인 배상책임 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 만약의 사고 발생에도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장치를 마련하였고, 각종 인증과 등록 (ISO 인증, C-TPAT, CFS, 보세운송 면허 및 미 세관 License)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멕시코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에서 멕시코로 넘어가는 보세운송, 미-멕 국경통과에 필요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 멕시코 생산 거점에서 북미로 올라가는 운송 사업 등 국경 사업 관련 별도 조직을 셋업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샌디에고, 멕알렌, 라레도, 엘파소 등 국경 물류거점 마다 자체 네트워크를 설립한 한국계 물류업체는 당사가 유일하다.

FNS의 IT 솔루션은 현지 개발자들이 고객의 요청을 즉각 반영하고 있으며 EDI 연동, 화물 Visibility, 물류 IT 패키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부터는 운송사업 플랫폼 구축 Task를 개시하여 2024년 오픈 예정으로 우선 당사의 현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고 그 안에서 서비스 요청, 배송 현황 조회, 고객 상담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FNS는 2025년까지 “연매출 20억 달러 달성 / 북미 네트워크 확장 (총 70개) / IT Driven Service Provider”가 되고자 하는 ‘비전2025’ 를 내부적으로 공표했다. 이 과업을 완수하여 미국 내 매출 기준 20~30위권 물류 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비전2025 달성을 위해 W&D 사업 확대, 서비스 품질 개선,물류 전문가 육성을 핵심 전략과제로 두고 수년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FNS는 전자, 화학, 자동차, 배터리 분야의 한국의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해당 고객들의 대물량을 대상으로 도착지 물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에 선적 기능의 물류 사무소를 오픈하여 도착지 물류뿐만 아니라 선적 시점부터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s://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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