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1월 세미나 – 2024 년 미국 무역 및 규제 환경 세미나
온라인으로 진행된 KITA의 1월 정기세미나에서 김진정 변호사가 국제무역 환경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KITA
ACI로펌 김진정 대표변호사 온라인 강연
“예상된 경기침체,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악재 등에 대비해야”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가 18일 ‘2024년 미국 무역 및 규제 환경변화’를 주제로 새해 첫 정기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ACI Law Group의 대표 변호사인 김진정 변호사가 미국경제 및 국제물류 환경, 그리고 해운법안에 대한 핵심사건들과 캘리포니아주의 신규 노동법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김진정 변호사는 올해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하 전망 속에서 견조한 소비를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전망이 혼재되는 상황이며 다가올 미국대선 및 대만선거의 영향으로 미국의 무역에 있어서도 대중 무역정책 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상황과 중동지역 전쟁으로 인한 수에즈운하의 공급망 이슈로 유가상승, 글로벌 공급망 악재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의 연방 해운개혁법에 대한 소개와 부당요금 신고절차, 선사의 빈 컨테이너 현황 보고의무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으며, 올해 고용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적인 캘리포니아주 노동법 변화(최저임금, 직원차별, 경쟁금지 조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미주 조선일보 – 김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