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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HAM: Harvard 비즈니스 리뷰/WSJ/CNN, 실업수당 청구 최저... (하버드대) 당신의 업무는?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0-22 11:50
조회
13950
























안녕하십니까?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사무국입니다.


경제 기사와 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SJ 리얼타임 이코노믹스]


  • WSJ Real Time Economics: Globalization in Retreat

  • 소제목 목차: 글로벌 공급망 위기 3가지 이유 / 중국 정부, “석탄 가격 잡기 위해 모든 수단 가동” / 연준 베이지북, “기업체들, 고(高)물가 공급 부족 예상” / 올해 美 신규 비즈니스 오픈, 팬데믹 수준 상회 / 비트코인 가격 $66,900 돌파



[미국 경제]


  • WSJ: 美 실업수당 청구건 팬데믹 이래 최저… 29만 건

  • WSJ: 연준 보고서, “미국 경제 성장, 최근 몇 달간 둔화됐다”

  • WSJ: 연준 고위 관리, “금리 인상 더 빨라질 수 있다”



[물류]


  • CNBC: 소매업계의 패닉 오더(panic order)가 공급망 악화시켜

  • CNN: “당신이 주문한 제품들은 아직도 컨테이너에”



[비즈니스 및 업계 소식]


  • WSJ: 팬데믹 기간에 월가 일자리 3천6백 개 줄어

  • WSJ: 아마존 노동자들, 노조 설립 위해 투표 움직임

  • TechTime: 애플, “미접종 직원은 출근 시 매일 코로나 검사”



[보고서]


  • 신한은행 아메리카: 일일금융시장정보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어떻게 업무에 삶의 의미를 줄 수 있을까? (완역)

  • JP 모건 보고서: Will BITO bring fresh capital into bitcoin?




















[WSJ 리얼타임 이코노믹스]



















[WSJ Real Time Economics: Globalization in Retreat]


글로벌 공급망 위기 3가지 이유



  • 팬데믹, 기후 변화, 지정학적 상황이 공급망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이로 인해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 영국의 에너지 위기, 중국의 경기 침체가 발생하고 있다.

  • 공급망 위기로 인해 소비자들이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선택폭이 줄어들고 있다.
















중국 정부, “석탄 가격 잡기 위해 모든 수단 가동”



  • 중국 정부는 석탄 채굴 회사를 상대로 모든 공급 능력을 풀 가동하라고 당부했다.

  • 급등하는 석탄 가격을 잡기 위한 노력으로서, 현재로서는 당초의 탈탄소 정책을 바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준 베이지북, “기업체들, 고(高)물가 공급 부족 예상”



  • 연준의 베이지북에 발표된 기업체들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공급망/인력 부족, 가격 상승으로 올가을 미국 경제 성장은 다소 둔화되었다. 
















올해 美 신규 비즈니스 오픈, 팬데믹 수준 상회



  • 관련 조사업체인 Yelp 조사에 따르면 올해 9개월 동안 문을 연 비즈니스 업체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레저, 환대 업종, 미용 업종이 크게 늘어났으며 이들 업종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다.
















비트코인 가격 $66,900 돌파



  • 지난 7월 2만9천 달러대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최근 가상화폐와 관련된 ETF 출시 이후에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 경제]



















[WSJ] Jobless Claims Fall to Pandemic Low as Labor Market Remains Tight

美 실업수당 청구건 팬데믹 이래 최저… 29만 건



  • 연방 노동부는,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한 주 전(조정치 29만 6천 건)보다 6천 건 감소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30만 건 미만을 기록했다.

  • 이 같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월가 전문가 전망치 30만 건을 밑돌았다. 해고를 어느 정도 측정하는 이 같은 청구 건수는 7월 중순의 최고치인 42만4천 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이지만, 여전히 지난 2019년 평균 주간 청구 건수인 21만8천 건을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 최소 2주간 계속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연속적인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2만2천 건 줄어든 248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고 대부분 지역에서 학교가 재개된 이후 고용시장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구인난에 시달리는 미국 기업들은 가급적 해고를 꺼리고 채용 확대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전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매주 20만 건대 초반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완전한 회복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WSJ] U.S. Growth Slowed in Recent Months Amid Elevated Prices, Fed’s Beige Book Says

연준 보고서, “미국 경제 성장, 최근 몇 달간 둔화됐다”



  • 미국 경제 성장이 최근 가을에 '완만한(modest)' 속도에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이는 기업들이 공급망 문제, 고물가, 일자리 부족,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 연준이 기업들을 방문해 비즈니스 상황을 듣고 집계한 보고서인 Beige Book에 따르면 고물가 현상과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 보고서는 단기적인 경제 활동 전망은 긍정적으로 계속 보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수개월 전보다 ‘신중한 낙관적’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 긍정적인 소식은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이 계속 늘어났으며, 제조 활동도 늘었다. 반면에 주거용 부동산 지출을 변동이 없었다.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판매는 감소했다.

  • 임금 인상 약속에도 불구하고 기업주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WSJ] Fed Official Says Lingering Inflation Could Change Interest-Rate Outlook

연준 고위 관리, “금리 인상 더 빨라질 수 있다”



  • 연준의 Randal Quarles 이사는 높은 인플레 현상이 내년 봄까지 계속되면 연준은 불가피하게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어제 수요일 밝혔다.

  • 그는 공급망 병목 현상이 점차 해소되면서 내년에 높은 물가가 완화될 것으로 여전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 그는 연준이 경제 재오픈에 따른 최근의 물가 급등에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경우 공급망 현상이 둔화되는 같은 시점에 중앙은행이 공급을 축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 If the Fed raised rates in response to recent price surges driven by the economic reopening, the central bank could constrict demand at the same moment that supply bottlenecks abate). 즉, 이로 인해 바람직하지 않는 저인플레와 저고용 상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는 또한 “인플레의 일시적인 현상이 반드시 단기간(short-lived)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연준의 부담 아래와 같다고 언급했다. 즉,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된다면 소비자들과 업체들은 인플레가 향후에 오래 갈 것이라고 예상하게 되므로 연준이 금리를 인상토록 압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추가로, 수요를 부추김으로써 가격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향후 추가 부양책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물류]



















[CNBC] Panic ordering by retailers is making the supply chain crisis ‘even worse’

소매업계의 패닉 오더(panic order)가 공급망 악화시켜



  • 소매업체들과 제조업체들이 공급망 병목현상 가운데 과다한 주문과 너무 빠른 주문 때문에 공급망이 더욱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 물론, 올해 물류 상황은 컨테이너 부족, 홍수,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의해 어려움을 크게 겪었다. 또한 경기가 회복하면서 덩달아 치솟은 수요 때문에 공급망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 중국과 유럽의 석탄 및 오일 부족 상황 또한 공급망 문제에 악영향을 끼쳤다.

  • 이에 물류 테크 기업 Quincus의 Jonathan Savoir CEO는 “리테일러와 제조사들은 물류 대란 때문에 갑자기 과도한 주문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Savoir은 소매업체들의 과잉 주문/재고 현상은 “채찍 효과(Bullwhip Effect)라고 불리는 현상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채찍 효과는 소매 수준에서의 수요의 변화가 도매업자, 유통업자와 제조업체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설명한다. 때문에 소매업체들의 과잉 재고 현상으로 원자재 공급업체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말했다.






















[CNN] Everything you're waiting for is in these containers

“당신이 주문한 제품들은 아직도 컨테이너에”



  •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의 항구는 미국의 수입품 대부분이 들어오는 거대 항구이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의 수입품은 아직 항구 앞 바다에서 아직 출하를 대기 중이다.

  • 지난 화요일 오전 기준, 컨테이너 선박 62척이 캘리포니아 서부 항만에서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 선박은 약 20만 개의 컨테이너를 선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바지선, 유조선, 자동차 운반선 및 벌크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을 포함해 월요일 기준으로 약 100척의 화물선이 캘리포니아 앞바다에 묶여 있었다.

  • 현재 선박 출하하기 위한 대기시간은 약 10일이다. 선박이 출하하더라도, 이를 옮길 운송업자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간 기다려야 한다.

  •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딱 하나로 꼽기는 어렵지만, 이는 팬데믹과 함께 시작되었다. 팬데믹 기간의 락다운으로 인해 사람들은 여행, 외식 등 외부 활동을 포함한 서비스 지출이 급격히 줄었다. 그리고 이 지출은 제품 구매로 이동했다.

  • 상품 수요는 운송시스템의 한계점을 초과할 만큼 증가해 글로벌 운송시스템은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상승과 그를 감당하지 못한 글로벌 해상 운송 네트워크는 불균형과 부족을 야기했으며 이는 선적 컨테이너의 부족과 선박 공간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운송비가 상승했다.

  • 하지만 이 문제는 항구와 해상 운송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미국의 공급망은 이렇게 많아진 화물들을 처리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 현재 통합된 연안 일자리는 두 항구 모두 채용이 늘어 예전보다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할 수 있지만, 통과한 화물을 처리해야 하는 트럭 운전사와 창고노동자의 부족에 직면했다.

  • 美 트럭 협회(American Trucking Association)는 팬데믹 이전에도 6만1천5백 명의 트럭 운전사가 부족했었고, 현재는 8만 명의 트럭 운전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 이에 로스앤젤레스 항구는 현재 24시간 가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3시에서 오전 8시 사이에는 항구에서 물건을 옮길 트럭이 충분하지 않아 대부분 폐쇄된 상태로 남아있다.






















[비즈니스 및 업계 소식]



















[WSJ] New York City Lost Most Wall Street Jobs in 2020, Amid Covid-19, Since 2008 Recession

팬데믹 기간에 월가 일자리 3천6백 개 줄어



  • 뉴욕주 감사원장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증권 업종(securities-industry_의 일자리가 지난해 전체의 2%에 해당하는 3천6백 명 줄어 17만9천9백 명으로 나타났다.

  • 올해의 경우는 뉴욕시 관련 일자리가 4천9백 개 줄었다. 지난해보다 올해 오히려 더 줄어든 것이다.

  • 반면에 전국적으로 증권 업계의 일자리는 올해 2만3천 개 늘어났다.

  • 지난해는 2008년 금융 위기 후 증권 업계의 해고 숫자가 가장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는데, 증권 업계의 수익은 늘어났다. 






















[WSJ] Amazon Employee Group Seeks Worker Vote on Unionization

아마존 노동자들, 노조 설립 위해 투표 움직임



  • 뉴욕시 Staten Island의 Amazon 창고 노동자들로 구성된 직원 단체는 노조 결성을 위해 투표하겠다 밝혔다.

  • 이들은 아마존 노동조합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였으며, 오는 10월 25일, 美 전국노동관계위원회(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에 선거 허용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들 조직에는 Staten Island의 Amazon 시설 4개에서의 2천 명 이상의 직원이 포함되어있다.

  • 아마존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아마존은 노조파괴 관행을 중단하고 직원들이 회사의 간섭없이 단체를 조직하고 회사와 교섭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임금 인상, 안전한 작업환경, 유급 휴가 및 의료 휴가 옵션을 늘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 한편 아마존 대변인 Kelly Nantel은 노조가 회사 직원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매일 직원들에게 그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도록 권한을 부여하며, 그들이 변화를 원하면 우리도 그들이 신속한 변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지속적인 개선은 노조가 있다면 신속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echTime] Apple Will Require Unvaccinated Employees to Undergo COVID-19 Tests Daily When Reporting to Work

애플, “미접종 직원은 출근 시 매일 코로나 검사”



  • 애플은 코로나 백신 미접종 직원들에게 출근 시 매일 코로나 검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 애플은 이미 직원들에 이러한 요구 사항에 대해 통지하였으며 이는 11월 1일부터 발효될 것이라 밝혔다.

  • 한편, 애플 매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사무실 근무 직원과 다른 조치가 취해졌다. 매장 직원들은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 검사 결과를 테스트하고 보고하면 된다. 반면에, 매장 근무 직원 중 백신 접종 완료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고서]



















[신한은행 아메리카] 일일금융시장정보 (Shinhan Society Daily Letter)


미국 주요 상장사 여성이사 비율 사상 첫 30% 도달 


*위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 금융시장 동향]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 지속되며 사상 최고치 근접

  • 유로 Stoxx600 지수는 미국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6주래 최고 수준




  • 환율: 달러화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강화 등이 반영

  •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1%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긴축 전환 전망 등으로 5월 이후 최고 수준

  •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견해 등으로 2bp 하락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미국 재무장관, 노동시장은 내년에 완전고용을 달성할 전망    


  • 옐런 장관은 최근 고용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나, 노동시장은 여러 측면에서 수급이 매우 팽팽한(tight) 상황이라고 진단. 또한 경제 역시 전례 없던 코로나 19 충격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 


                         

[유럽] ECB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제시 


  • 독일 중앙은행 바이트만 총재는 미래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홀츠먼 총재는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은 결국 2%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벨기에 중앙은행 운쉬 총재는 강력한 완화정책이 장시간 지속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  



[중국]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를 18개월 연속 동결 


  • 실질적인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시장 예상대로 이전과 동일한 3.85%로 결정. 5년물도 4.65%로 유지. Capital Economics는 다음 회의에서는 주택시장 부양 등을 위해 5년물 LPR의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해외시각]     


  • 주식시장 호조, 위험자산 외 투자 대안 부재가 가장 큰 요인 - 블룸버그 

  • 중국의 부동산세 도입,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 - WSJ 

  • 양호한 중국 국채 수요, 여러 경제 문제에도 신속한 신뢰 회복을 의미- Financial Times 

  •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세계화의 후퇴를 가속화 시킬 가능성 - WSJ 

  • 미국 온라인 소매가격의 상승,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부각 - Financial Times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How to Reframe 'What Work Means to You'

어떻게 업무에 삶의 의미를 줄 수 있을까?


By Hubert Joly, the former chairman and CEO of Best Buy, a senior lecturer at Harvard Business School, and the author, with Caroline Lambert, of The Heart of Business.
















  • 내가 10대 때 식품점에서 여름에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종일 박스에서 야채를 꺼내 일일이 가격표를 부쳐 선반에 놓아두는 일이다. 똑같은 일을 반복했다. 매 순간 활력이 없는 반복적인 일로 느꼈다. 고객과 접촉도 없었고, 매니저도 거의 보질 못했다.

  • 행운이 일어났다. 내가 가게 뒤에 있던 지게차와 부딪쳤다. 꼬리뼈에 타박상을 입어 그해 여름이 끝날 때까지 유급 휴가를 얻었다. 아르바이트를 한 건, 새 바이크를 사기 위한 이유 때문이었다. 나는 뛸 듯이 기뻤다.

  • 물론 이 이야기에는 문제점이 있었다. 딴 것을 할 여유를 얻기 위해 현재 하는 일을 참으며 해야만 했을까: 바이크를 타기 위해?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 왜 우리는 일을 해야 할까?

  • 이러한 질문은 내가 쓴 책 The Heart of Business에도 서술했지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질문에 각자가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서 바로 3가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즉, 1) 일을 대하는 태도에 주는 영향, 2) 우리가 개인적으로 스스로 어떻게 헌신할지에 영향을 주고, 3) 우리와 우리 회사가 번영할지 안 할지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 식료품 가게 아르바이트 이후 Best Buy의 CEO로서 나는 일에 대한 인간의 핵심적인 가치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어떻게 종업원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회사를 어떻게 더 성공적으로 이끄는지 직접 경험했다.

  • 우리가 현재 복잡한 보건, 사회, 경제, 환경들에 직면하면서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이유를 갖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과 관련, 일을 따분함, 저주, 처벌로 생각하는 개념은 그리스 시대부터 산업혁명을 거쳐 계속되었고 현재 사회도 적용되고 있다. 즉, 일을 기껏해야 목적에 대한 수단으로 보는 생각이다. 돈 벌어서 각종 청구서를 지불하고, 바이크를 사고, 휴가 가고, 은퇴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다.

  • 이로 인한 결과는 비극적이다.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어떻게 일에 접근할지가 그 일에 대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에너지를 투입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회사 리더들은 이러한 연결점을 제대로 보지 않기 때문에 개인들의 잠재력이 활용되지 않고 사장시켜 버린다.

  • 경제적인 잠재력 손실 관련해서도 생산성이 7조 달러 없어진다. 일 자체에 의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비즈니스 부서는 생산성이 17%, 수익이 21% 늘어난다. 80% 이상의 리더들과 직원들이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높은 생산성을 이루게 된다.

  • 일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따분한 일이든, 창의적인 일이든, 일은 인류의 핵심적인 요소요, 개인에 의미를 부여하는 핵심 요소요, 우리 삶에 성취를 발견하는 방법이다.

  • 우리 문화에서 일을 멋지게 바라보는 경우도 있었다. 시인 Khalil Gibran은 일을 ‘가시적으로 보이는 사랑’으로 표현했으며, 많은 종교는 일을 타인을 돕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생각했다. 심리학자 Viktor Frankl는 일은 높은 목적을 돕는, 의미와 성취감을 찾는 근본적인 부분으로 보았다.

  • 창의적인 일만이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다. 똑같은 돌을 깎는 석공 2명에게 자신의 일에 대해 물어보자, 완전히 서로 다른 답변이 나왔다. 한 사람은, “돌을 깎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다른 석공은 “성당을 건축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어떤 일을 하든지 우리의 목적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연결 지어야 한다.

  • 이러한 새로운 관점은 내가 Best Buy와 다른 곳에 일할 때 나의 일에 대해 어떻게 임하느냐에 영향을 끼쳤다.



<당신 개인의 목적을 발견하라>



  • 일에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면, 회사 리더로서 당신은 당신 개인적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당신이 왜 일을 하는지 발견하면서 시간을 투자하라. 당신이 진정으로 열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에게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것에서 시작하라. 한마디로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가?

  • 예를 들어, 나 자신을 돌아보면, 나를 움직인 것은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making a positive difference) 것이다. 이 때문에 내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현재 가르치고 중역들에게 코칭하고 있으며 책을 썼다.



<종업원들이 그들의 목적을 발견토록 격려하라>



  • Best Buy 종업원들은 무엇이 그들을 이끌고 있는지 생각하도록 정기적으로 격려를 받고 있다. 내가 CEO였을 때 종업원들의 관대한 답변에 감동했다. 즉, 그들은 타인을 위해 좋을 일을 한다는 생각이었다.

  • 예를 들자. 플로리다의 Best Buy 매장에서 2명의 판매 보조원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개인적인 목적 때문에 공룡 인형의 수술의(surgeon)가 된 에피소드가 있다. 아들이 그 매장에서 구매한 공룡 인형 T-rex 가 망가져서 엄마가 매장에 가져왔을 때 이 두 직원은 공룡을 수술시킨다고 하면서 카운터 뒤로 가져왔다. 이들은 해당 고객에게 ‘생명을 구하는’ 수술 절차를 설명하면서 재빨리 망가진 인형을 새것으로 바꾸었다. 몇 분 후 새로 수술받는 인형(실제로 새 인형)을 아들과 엄마에게 전달했다. 만약 그 종업원들이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없었다면, 아들과 엄마에게 새 인형이 있는 선반만 가르쳤을 것이다. 그 대신 이들 종업원은 아이의 얼굴에 기쁨을 선사했다.

  • 또한 회사 리더들은 그들 주변의 사람들에게 무엇이 그들을 이끄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Best Buy 임원들에게 이를 고취시키기 위해 나는 분기별 야유회 행사 동안에 저녁 시간을 할애해 리더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했다. “당신의 삶의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무엇이 당신을 이끌지요?”, “당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지금 하는 업무와 어떻게 연결시키지요?”.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회사 임원이 아니라 통합적이고, 아름답고, 복잡한 인간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삶에 적극적인 변화를 이끄는 삶의 목적을 모두 공유하게 되었다.

  • 이러한 발견들은 자연스럽게 회사의 존재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Best Buy가 세상에 선을 행하는 힘이 되고, 종업원과 고객이 사랑하는 회사를 만들기 원했다.



<개인적인 목적과 회사의 목적을 연결하라>



  • 회사 리더십의 핵심은 회사 각분야의 개인들에게 무엇이 자신들을 이끌고 있으며 또한 이를 회사의 공동적인 목적과 연결시키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 보스턴 가까운 Best Buy 매장의 어떤 매니저는 자기 팀의 멤버들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물어보았다. 또 그 매니저는 꿈이 이뤄지도록 도왔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꿈들이 회사의 목표와 연결되도록 했다. 자연스럽게 팀 멤버들은 에너지를 받았고 그 에너지와 업무 기술을 통해 매장의 성과를 크게 키웠다.

  •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매장 판매 보조원은 그의 부모를 떠나 자신만의 독립적인 아파트 생활을 원했다. 매니저는 판매 보조원에게 물론 회사의 목적과 연결시키면서, 고객의 삶에 변화를 주는 것이 어떻게 그와 그의 부모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깨닫도록 도와주었다. 즉, 그가 슈퍼바이저나 부매니저가 되면 자기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 판매 보조원은 자신의 일에 헌신하게 되었고 매니저와 팀원을 도와 결국 승진, 꿈을 이룰 수 있었다.

  • 회사 리더들은 종업원들에게 회사의 목적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목적과 종업원들의 꿈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 물론 일을 하는 목적과 회사의 목적을 일치시킨다고 해서 매일 하는 일이 쉽고 재미있는 것만이 아니다. 일에는 힘들 때가 있고 도전적일 때가 있다. 그러나 매일 하는 일과 “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지”를 연결시키게 한다면 에너지를 갖게 되고 방향을 세우게 된다. 이것이 위대한 출발이다, 당신이 석공이든 CEO 든 상관없이!






















[JP 모건 보고서] Will BITO bring fresh capital into bitcoin?



  • By itself, the launch of BITO is unlikely to trigger a new phase of significantly more fresh capital entering bitcoin.

  • Instead, we believe the perception of bitcoin as a better inflation hedge than gold is the main reason for the current upswing, triggering a shift away from gold ETFs into bitcoin funds since September.

  • This flow shift remains intact supporting a bullish outlook for bitcoin into year-end.

  • Unwinds of unhedged Japanese equity positions by foreign investors likely a factor in yen weakness since mid-September.

  • Cross-border flows have likely put flattening pressure on the 10y+ part of the US Treasury curve.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9
CALIFORNIA PAY TRANSPARENCY LAW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3.02.18 조회 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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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2022 Labor and Employment Law updates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2.01.18 조회 1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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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KOCHAM: 동영상 자료 첨부- 미국 근무 한국인을 위한 의사소통 가이드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1.04 조회 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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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KOCHAM: 하버드 비즈니스리뷰/WSJ/NYT, 美 제조활동 10월에 더 둔화/기업의 목적/中경제, 스태그플레이션 현상 보여,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1.04 조회 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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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KOCHAM: Harvard 비즈니스 리뷰/WSJ/CNN, 실업수당 청구 최저... (하버드대) 당신의 업무는?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0.22 조회 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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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KOCHAM: WSJ/CNBC/신한은행, 올겨울 난방비 인상에 대비책은?,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0.16 조회 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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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KOCHAM: TIME/Harvard 리뷰/WSJ/CNBC,에너지 위기 끝이없다, 기업 사이버 보안 가이드, 미 실업자 지난주 감소,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0.10 조회 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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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KOCHAM: 주간TIME/WSJ/CNBC, 9월 美고용 크게 늘어, 백신 의무 명령으로 뉴욕 의료진 해고 많다,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0.10 조회 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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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KOCHAM: 로이터통신/WSJ/CNBC, 전기차 급속충전 Biz 차별화 방식,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09.29 조회 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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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KOCHAM: 모건스탠리/WSJ/CNBC, 글로벌 경제와 시장, 고점 지났나?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09.29 조회 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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