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사무국입니다.
아래 경제 보고서와 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WSJ: 하이브리드 사무실 근무, 체계적 정책이 필요하다
- WSJ: 경영자들이 팬데믹을 통해 얻은 교훈들
- 신한은행 아메리카: 일일금융시장정보
- JP 모건 보고서: Perspectives on the CBO Projections on the US Budget and Economic Outlook to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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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Master of Politics of the New Hybrid Office
하이브리드 사무실 근무, 체계적 정책이 필요하다
- 지난 5월 미네소타에 위치한 한 금융서비스 회사의 HR 담당자 Kristi Fox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장려하기 위해 월요일과 금요일 무료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 그러나 현재까지 그 아이디어는 월요일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금요일에는 출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라고 Fox씨는 말한다.
- 즉, 팬데믹 이후 하이브리드 근무로 많은 기업들이 전환하면서 사무실 출근 인원 및 팀을 나누는 것이 복잡해 졌다는 것.
- 따라서사무실출근일정을회사가지정해주는것이직원들의선택에맡기는것보다나을수있으며, 모든직원에게명확하고통합된메시지를전달하는게 매우중요하다고관련전문가들은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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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Kinsey가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전 세계 5천 43명의 정규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대상자들 중 거의 같은 비율의 응답자가 재택 근무를, 주당 0일 (17%, 완전 사무실 근무), 재택 근무 3일(22%), 재택 근무 5일(19%)의 재택근무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 그리고 이는 많은 근로자들이 유연한 근무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하면서도,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
-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Ethan Bernstein 교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근무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재택근무도, 사무실 근무도 어떻게 하는지 잘 알고 있지만 둘을 섞어 놓은 하이브리드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 Bernstein 교수는 또한 하이브리드 근무가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잡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관리자는 개인적 선호가 아니라 조직과 직원들의 집단적 요구를 위해 일정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 실제로 보스턴의 사이버 보안 회사 Snyk은 작년 가을 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선호도를 조사해왔다.
- Snik은 직원들에게 100% 재택근무를 하거나, 사무실에 개인전용 책상을 설치하거나, 재택근무를 하면서 특정한 경우 사무실에 임시 책상을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옵션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Modern Health의 경우, 모든 직원들이 9월 부터 화~목까지 출근해야할 것이라고 밝히며 직원들에게 선택의 옵션을 주지 않았다.
- 이에 대해 Modern Health는 “자유로운 출근 옵션을 제공하는 모델 사용시 협업이 원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월요일과 금요일은 업무 플랜 수립/확인등의 개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사무실 출근일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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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에게 너무 많은 선택권을 줄 경우 의도치 않게 직원들 사이에 계층을 만들게 될 수 있다고 ManpowerGroup의 인사 전문가 Tomas Chamorro-Premuzic는 설명했다.
- 또한 여성들이 가정에서 더 많은 가사 노동과 육아를 떠맡는 경우가 많아 사무실에 나오지 못해 간접적인 차별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따라서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적용하고 있는 회사들은 사무실 출근 인원을 파악하여 만약 여성 및 장거리 출근자의 사무실 출근률이 떨어진다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바꿔야 한다고 Chamorro-Premuzic는 설명한다.
- 하이브리드 회의, 즉 일부는 사무실에서 그리고 일부는 영상으로 진행하는 회의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Chamorro-Premuzic는 강조했다.
- 즉, 근무제도의 유연성만큼 직원들 사이에서의 불평등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
-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은 팀별로 사무실에 출근하는 “neighborhoods”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 기업들은 또한 의무적으로 사무실에 복귀해야하는 직원에게도 원격근무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Modern Health의 경우 1년 중 적어도 2개월동안은 완전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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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What Entrepreneurs have Learned From the Covid-19 pandemic
경영자들이 팬데믹을 통해 얻은 교훈들
- 팬데믹은 많은 사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 그리고 살아남은 사업체들은 이번 팬데믹을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훈을 얻었다.
미리미리 계획해라
- 이제서야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고 있지만, 다음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 기존 하드웨어 시스템, 업무 플로우, 그리고 직원 구조를 미리 이해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을 파악하여 대비책(redundancies)을 구축해둬야 한다.
- “조직 내 모든 구성 요소들의 역할을 전체적으로 살펴봐야한다”고 기업 컨설팅 업체 Weiman Consulting의 David Weiman은 설명한다.
- 또한 이에 대해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특정 부분에 위기가 닥쳤을 때 누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업무 구조를 투명화(transparent structure)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게다가 업무 구조를 투명화 시키면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업무에 맞는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 용이하며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을 파악하기도 편리하다 설명한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라
- 팬데믹은 기업들이 서로 돕는 형태의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웠다.
- 즉, 자문하는 사람, 지역사회 지도자, 고객, 심지어는 경쟁업체들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
- 실제로 펜실베니아 주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레스토랑의 경영자 Kenny Kearns는 팬데믹으로 인해 식당 운영이 힘들어지자 고객 유치를 위해 식당 앞에서 팝업 콘서트를 열었지만 방역 규정으로 인해 중단할 위기해 처해 있었다.
- 그래서 그는 다른 식당, 관련 카운티, 그리고 지역상업협회와 협력하여 시영 주차장에 40X80 피트 크기의 텐트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야외에서 음식과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음식점들은 물론 요가 강좌, 교회 등이 그 장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이 해택을 받을 수 있었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 이처럼 Kenny Kearns는 “위기 상황이 닥쳐서 도움을 구하려면 이미 너무 늦게된다”며 미리 관계를 구축해 두는 것이 위기상항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조언한다.
멘토를 옆에 두고 그들의 조언에 귀기울여라
- 관련 전문가들은 지역사회를 결집하는 것 외에도 위기시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University of Notre Dame의 Dean Shepherd 교수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내 맨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 즉, 공급업체와 고객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멘토가 있으면 위기가 닥쳤을 때 수월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
- 이를 위해 조언의 커뮤니티 (community of inquiry) 만드는 것을 추천했는데, 위기시 다함께 문제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앞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라
- 기업들은 기존 사업 계획을 넘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한다.
- 즉, 팬데믹이 끝났으니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
- University of Washington의 Alicia DeSantola은 팬데믹 기간동안 관련 산업의 고객들이 제공한 피드백을 사업에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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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메리카] 일일금융시장정보 (Shinhan Society Daily Letter)
'설상가상' 브라질 가뭄에 서리까지…커피선물 10% 폭등
- 아라비카 원두선물 6년래 최고
- "커피나무 뿌리채 뽑으면 2~3년 생산 제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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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시장 동향]
- 주가: 미국 다우지수와 유로 Stoxx 600 지수는 각각 0.1%, 0.6% 상승
- 미국은 성장주 중심의 매수 증가, 유럽은 ECB의 완화적 기조 재확인 등이 배경
- 환율: 달러화지수 0.1% 상승. 유로화 가치는 0.2% 하락, 엔화는 0.1% 절상
- 미국 달러화는 코로나 19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이 반영
- 금리: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모두 하락
- 미국은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기대와 양호한 10년물 물가연동채권 입찰 수요 등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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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미국 바이든 대통령,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보다 고용회복이 과제
- 경제회복으로 단기 측면에서의 인플레이션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 오히려 숙박업 등 코로나 19로 피해가큰 산업부문에서의 고용 정상화가중요한 문제라고강조
-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억달러의 구제자금을 제공.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더 나은 세계 재건(Build Back Better)’ 계획의 일환. 상무부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원마련, 새로운산업개발, 고용 창출에 기여할것이라고 설명
[해외시각]
- 미국 연준 내부, 자산매입축소시점과 속도 등을 두고 논쟁 격화 - WSJ
- ECB의 통화정책 전략, 저물가 탈피를 失機할 가능성 - Financial Times
- 미국 델타변이 확산,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성장 저해의 다수 요인을 내포 - WSJ
- 바이든의 초당파적 기반 법안, 정책 추진에 난제가 될 소지 - Financial Times
-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미국 자산매입 축소 논쟁 불구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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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보고서] Perspectives on the CBO Projections on the US Budget and Economic Outlook to 2031
- The CBO’s baseline budget deficit is 33% larger than the estimates published in February 2021.
- The current challenge is the size of the primary deficit (excluding net interest costs), which is estimated at 11.9% this year. Under current law, the primary deficit is projected to stabilize at a still elevated 2% of GDP from 2023-2029 and increase to 3% in the years that follow, raising concerns that the fiscal deficit is unsustainable.
- While low interest rates will hold down interest payments through 2023, the interest rate on 10-year US Treasury notes rises to 2.7% by the end of 2025 and reaches 3.2% by 2031, according to the CBO’s projections
- Even modest changes to interest rates affect the entire debt stock, with a 1bp change increasing debt servicing costs by $8bn/year, or $80bn over a 10-year horizon.
- Note that CBO has developed “rules of thumb” that provide a rough sense of how changes in economic variables affect the federal government’s revenues and outlays
- Although CBO is forecasting a very large deficit decline of almost 9%-pts of GDP in 2022, they forecast GDP to rise 3% over the four quarters of the year.
- Employment should surpass pre-pandemic levels by mid-2022, and the unemployment rate should decline through 2022 and remain near or below 4% for several years there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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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lications and J.P. Morgan Research Views
- The convergence to a low-for-very-long yield strategy (LVLY) until inflation moves sustainably higher has intensified the debate over the sustainable thresholds for fiscal deficits and debt burdens.
- We see upside risks to the CBO inflation forecasts, and J.P. Morgan Economics Research notes that the inflation surge is proving more intense than expected.
- The US Treasury is issuing longer-term debt as the size of the fiscal deficit has in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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