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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HAM: 주간TIME/WSJ/CNBC, 9월 美고용 크게 늘어, 백신 의무 명령으로 뉴욕 의료진 해고 많다, 미국/세계 경제와 금융 기사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1-10-10 07:38
조회
17618























안녕하십니까?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사무국입니다.


경제 기사와 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SJ 리얼타임 이코노믹스]


  • WSJ Real Time Economics:Trade, the Fed and Russia's Big Thaw

  • 소제목 목차: 9월 미국 서비스 활동 상승 / 주요 주택 자재 부족해 건설업자들, 대체재 찾기에 안간힘 / 은값 4개월째 떨어진다 / 기후 변화가 러시아 경제에 악영향 파급 효과 / 뉴질랜드 금리 인상



[미국 경제]


  • CNBC: 9월 미국 고용 크게 늘어… 델타 변이/경제 우려 불구

  • CNBC: 美 모기지 융자율 고공 행진에 재융자 수요 10% 급감

  • CNN: 맨해튼 아파트 판매 건수 회복… 30년 만에 최고치

  • WSJ: 바이든, 워런 상원의원의 파월 의장 비판에도 불구 파월 지지



[COVID-19]


  • WSJ: 백신 의무 명령으로 뉴욕주 의료계 ‘흔들’

  • WSJ: 얀센, FDA에 부스터 샷 승인 요청



[비즈니스 및 업계 소식]


  • USNews: 미국 접종률 확대, 미국 기업들이 주도한다.

  • CNBC: 홈디포, 자사 제품 배송 위해 월마트 배달 서비스 활용



[보고서]


  • 신한은행 아메리카: 일일금융시장정보

  • 주간지 TIME: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대만 반도체 TSMC 내부 운영

  • 모건 스탠리 에쿼티 전략 Equity Strategy: Weekly Warm-up: Tapering Leads to Fire and Ice




















[WSJ 리얼타임 이코노믹스]



















[WSJ Real Time Economics: Trade, the Fed and Russia's Big Thaw]


9월 미국 서비스 활동 상승



  • 미국 서비스 활동이 바이러스 감염 상황, 운송 병목현상, 노동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미국 서비스 활동 지수는 8월에 61.7에서 61.9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재고 신뢰 지수는 6개월 연속 낮아 수요에 비해 기업체들의 재고량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주택 자재 부족해 건설업자들, 대체재 찾기에 안간힘



  • 주택 건설업자와 계약자들이 신규 주택 자재 부족과 비용 증가로 인해 목제 패널, 파이프, 천장 마무리 조이스트 등의 대체재나 새로운 공급처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이는 아시아발 공급망 문제와 노동 인력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은값 4개월째 떨어진다



  • 지난 2014년 11월 이래 최근 4개월간 최악을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은은 귀금속과 태양전지 패널, 반도체 등 산업 원자재로 사용 중이다.

  • 그런데 팬데믹 금융 완화 정책이 되돌림 하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데다 글로벌 공급망, 에너지 부족 현상, 제조 활동 침체로 산업적인 용도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가 러시아 경제에 악영향 파급 효과



  • 기후 변화에 따라 땅이 계속 얼어붙는 동토화(permafrost)가 이뤄지면서 파이프라인도 부식되고 오일 가스 인프라 시설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국가 경제가 향후 2050년까지 6백8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우려를 했다.
















뉴질랜드 금리 인상



  • 뉴질랜드에 노동력 부족 현상과 강한 경제 수요에 따라 선진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 기준 금리를 현행 0.25%에서 0.5%로 인상했으며 내년에도 인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국 경제]



















[CNBC] Companies hired at a brisk pace in September despite fears about Covid and the economy, ADP says

9월 미국 고용 크게 늘어… 델타 변이/경제 우려 불구



  • 미국의 델타 변이에도 불구하고 기업체들이 지난 9월 예상보다 빨리 고용 숫자가 늘어났다고 급여 서비스 회사인 ADP가 오늘 수요일 밝혔다.

  • 민간 일자리 증가는 지난달에 56만8천 개로 예상치 42만4천 개를 크게 넘었다. 그리고 8월 하향 조정된 34만 개를 크게 웃돌았다. 8월 당초 숫자는 37만4천 개였었다.

  • 이 같은 현상은 델타 변이와 경제가 공급망 문제와 높은 인플레로 인한 올해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현상을 보인 것.

  • ADP 측은 “올해 2분기에 74만8천 개 일자리 창출 이후 노동시장이 뚜렷한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이 개속 개선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또한 실업 수당 숫자가 줄어든 것도 고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분석했다.

  • 구체적으로 레저와 병원 부문에서 22만6천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술집과 식당, 호텔 등 환대 산업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서 80만 개의 일자리가 늘었으며 환대 산업의 실업률은 현재 9.1%이며, 전체 실업률은 5.2%를 기록하고 있다. 



























[CNBC] As mortgage rates shoot even higher, refinance demand plummets 10%

美 모기지 융자율 고공 행진에 재융자 수요 10% 급감



  • 30년 모기지율 (융자 기준 금액 $548,250 이하 )의 모기지율이 3.10%에서 3.14%로 올랐다.

  • 이에 따라 재융자 수요가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감소했다.

  •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도 지난주에 2% 감소했으며 1년 전 동기간보다 13% 떨어졌다.

  • 주택 관련 MBA의 부사장 Joel Kan은 “높은 이자율로 인해 재융자를 원하는 이들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융자 형태에서 보여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 한편 서비스 분야의 고용 증가 현상이 예상보다 좋은 이후에 채권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CNN] Manhattan apartment sales hit a 30-year high

맨해튼 아파트 판매 건수 회복… 30년 만에 최고치



  • 맨해튼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 올해 3분기 동안에 맨해튼 아파트 거래 판매 건수가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고 일터와 학교로 돌아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부동산 회사인 Miller Samuel 측은 맨해튼 판매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229% 늘었다며 물론 이는 팬데믹 때문에 지난해 3분기에 50% 감소한 기저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 올해 3분기에 맨해튼 아파트 거래 건수는 4천5백23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배 뛰었으며 지난 2019년 동기보다 77% 높은 수준이다.

  •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사람들이 교외에서 맨해튼으로 단지 돌아왔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대학생들이 뉴욕시로 들어오고 더 많은 기관과 업체들이 오픈함에 따라 다른 지역 미국인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또한 올해 3분기 아파트 중간값은 1백15만5천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4% 늘었으며 2019년의 중간가격에 비해 10만 달러 작은 규모로 알려졌다. 






















[WSJ] Biden Backs Powell After Sen. Elizabeth Warren Intensifies Opposition

바이든, 워런 상원의원의 파월 의장 비판에도 불구 파월 지지



  •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이 금융 기관에 대한 연준의 통제 부족과 연준 관리들의 금융시장 거래 행위를 지적하며 파월 연준 의장의 재임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

  •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미시간 방문 중에 기자들의 “파월 의장을 신임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 바이든은 또한 워런 의원이 최근 연준 관리들의 개인적인 금융 거래 건을 염두에 두면서 “이 같은 일부 주장들에 대해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2월에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을 재지명할지에 대해서는 어떤 시사도 하지 않았다.

  •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팀들은 파월 의장의 연임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워런 의원의 강력한 반대는 미국 국내 정책에 대한 갈등과 관련해 민주당 내의 중도파와 진보 세력들을 모두 아울러야 하는 바이든의 정치적인 입장을 어렵게 하고 있다.

  • 한편 파월 의장은 최근 연준 관리들의 개인적인 금융 거래 관련한 논란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준의 성명서를 내고 “연준 감사실 측이 개인적인 금융 거래가 내부 윤리기준에 어긋나는지 아닌지에 대해 검토할 것이며 이에 관한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파월 의장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연준 관리들의 금융 거래에 대한 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COVID-19]



















[WSJ] Vaccine Mandate Takes Effect in New York With Healthcare Disruptions

백신 의무 명령으로 뉴욕주 의료계 ‘흔들’



  • 새로운 백신 접종 의무가 시작된 어제 화요일, 수천 명의 헬스케어 종사자가 직업을 잃었다.

  • Hochul 뉴욕주지사는 약 66만5천 명에 육박하는 헬스케어 종사자의 92%가 월요일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은 어제 화요일부터 직장을 잃었다.

  • 의료 관계자는 지역별로 해당 명령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고 말했으며, 북부 지역의 시설들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 Lewis County General Hospital은 백신 의무 명령을 대비해 지난주 분만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Buffalo, Rochester, Utica 그리고 Albany 지역의 보건 종사자 수백 명이 해고되거나 휴직 중으로 알려졌다.

  • 이에 뉴욕주지사는 뒤늦게 다른 주나 은퇴한 의료진이 뉴욕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긴급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또한 국가 방위군(National Guards ) 또한 공백을 메꾸기 위해 긴급 파견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나, 국가 방위군의 대변인은 아직 어떠한 배치 상황이 없었다고 전했다.

  • 또한 Hochul 주지사는 “의료 종사자의 백신 접종 의무화는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조치”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 뉴욕주의 병원과 요양원은 백신 의무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대비하여 긴급 수술이 아닌 수술은 취소하고 신규 요양원 입원도 제한하고 있다.

  • 뉴욕시의 공공 병원 시스템은 병원과 클리닉 전체의 이 같은 공백을 메꾸기 위해 5백 명의 간호사를 추가 고용하였다. 뉴욕시 Health+Hospital의 CEO Dr. Mitchell Katz는 병원 시스템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주 월요일 4만3천 명의 직원 중 5천 명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뉴욕주 보건시설 협회(HFA: Health Facilities Association)의 협회장 Steve Hanse는 그가 대표하고 있는 요양원들은 긴급 인력 배치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수천 명의 관련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들이 이미 직원 모집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 정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WSJ] Johnson & Johnson Asks FDA to Authorize Covid-19 Booster

얀센, FDA에 부스터 샷 승인 요청



  • 얀센(Johnson & Johnson)은 부스터 샷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美 보건당국에 부스터 샷 접종 승인을 요청했다.

  • 식품의약처(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해당 요청에 관한 결정을 몇 주 안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DA는 10월 15일 자문위원회를 소집하여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제조사가 다른 부스터 샷을 받아도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 바이든 정부는 면역력 저하를 시사하는 연구 결과들을 인용하며 부스터 샷의 필요성과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염병 전문가들은 이미 접종된 백신이 모든 감염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여전히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준다는 자료를 인용하며 백신 부스터 샷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FDA는 지난 9월 Pfizer의 부스터 샷을 승인했다. Moderna 또한 승인 요청을 하였으나,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곧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 얀센이 자체 실행한 실험에 따르면 56일 간격으로 자사의 백신을 2회 접종한 실험 대상자들에게서 부스터 샷은 국제적으로 유증상 코로나바이러스에 75%, 미국 내 결과에선 94%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및 업계 소식]



















[USNEWS] As Governments Stumble, Companies Find a Way to Boost Vaccine Acceptance

미국 접종률 확대, 미국 기업들이 주도한다.



  • 연방 정부와 주 정부들이 미국인들의 접종 비율을 늘리기 위한 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미국의 전체 접종률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초 천명한 목표 수준에 크게 미흡한 상황이다.

  • 현재 접종 2회 모두를 마친 미국인의 비율은 56%로 많은 선진국에 비해 접종률 수준이 뒤처진 상황이다. 이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나 민간 기업들이 직원들에 대한 접종 의무화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하면서 해당 부분의 접종률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예컨대, UA 항공은 지난 8월에 노조 가입 직원은 물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접종 의무화 명령을 내렸다. 지난주 금요일 현재 거의 대부분의 직원이 접종을 했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 육류가공 업체인 Tyson Foods는 지난 금요일 전체 종업원 12만 명 중에 91%가 접종을 끝냈다고 밝혔다.

  •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Norvant Health는 3만5천여 명의 직원 중에 99%가 접종을 완료했다.

  • 현재 대기업 가운데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접종 의무화 명령을 내리거나, 정기적인 감염 여부 조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백신 의무화 조치가 접종률 확대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 그러나 접종을 반대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으며 일부의 경우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CNBC] Home Depot hires Walmart delivery drivers to drop off paint and more to customers’ doors

홈디포, 자사 제품 배송 위해 월마트 배달 서비스 활용



  • 홈디포는 월마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어 월마트의 새로운 배달 서비스인 GoLocal을 통해 페인트, 장비 등 온라인 판매된 상품을 배달하겠다 밝혔다.

  • 이로써 홈디포는 GoLocal의 첫 소매유통 고객이 되었다.

  • 월마트의 GoLocal 서비스는 곧 New Mexico, Texas, Arkansas의 특정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美 전역에 배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고서]



















[신한은행 아메리카] 일일금융시장정보 (Shinhan Society Daily Letter)


미 SEC 위원장 "금융업, 경제적 지대 낮추겠다"…규제 예고

 


  • 게리 겐슬러 위원장, "자본시장의 경제적 지대를 낮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금융업계의 과도한 이윤추구 행위에 제동 걸어


 

*위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 금융시장 동향]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기술주 등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 등이 배경

  • 유로 Stoxx600 지수는 금융주와 일부 기술주의 양호한 실적 전망 등으로 1.2%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9월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유지되는 가운데 소폭 상승

  •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2%, 0.5%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부채한도 불확실성과 고물가 지속 가능성 등이 반영

  • 독일은 미국 채권시장과 비슷한 이유 등으로 2bp 상승
















[주요 경제관련 소식] 


[미국] 미국 재무장관, 부채한도 확대는 매우 중요한 문제


  • 옐런 장관은 10/18일을 채무불이행 방지의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으며, 부채한도 확대 실패 시 경제적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10/6일 부채한도확대표결에 나설 계획이나,공화당은 이를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

  • 무디스는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확대 합의에 성공하여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



[유럽] 유럽위원회 위원장, EU 정상회의에서 전략적 천연가스 보유를 검토할 방침


  •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혼란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지 예측이 어렵다고 언급. 반면 공급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ECB 역시 과잉 대응을 자제할 것이라고 첨언.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홀츠먼 총재는 이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공급 혼란 등이 일정 기간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



[해외시각] 


  • 연준의 통화정책, 일자리 회복에 더 주력할 필요 ­- Financial Times

  • 미국의 서비스업, 델타변이 감소 불구 회복은 상대적으로 느릴 가능성 ­ - WSJ

  •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충격, 선진국보다 신흥국에 더 치명적 -Financial Times

  • 중국의 에너지 위기 방지, 정부 차원의 구조적 개혁 노력이 요구 ­- 블룸버그






















[주간 TIME] Inside the Taiwan Firm That Makes the World’s Tech Run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대만 반도체 TSMC 내부 운영 



  • 반도체 칩의 중요성은 지난 50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1960년 아폴로 탐사선 모듈이 70파운드의 무게로 수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보냈다. 그런데 오늘날 애플사의 맥북은 고작 3파운드 무게 안에 1백60개의 트랜지스터를 넣을 수 있다.

  •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4천4백억 달러로 매년 5%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면 미국인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반도체를 ‘핵심 생산품`(critical products)이라고 표현했고 일본과 한국 정부는 반도체의 중요성을 ‘쌀’이라고 말했다.

  • 세계 최대의 반도체 위탁 제조사인 TSMC의 CEO Mark Liu는 인공지능이 2030년까지 광범위하게 채택되면 미세한 날씨 예측, 더욱 빠르고 정확한 암 질환 발견, 소셜 미디어의 자동적인 사실 확인 시스템을 통한 가짜 뉴스 감지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런 일들은 반도체 칩과 연결되어 있다.

  • 최근 반도체 수급 문제가 커지면서 바이든은 2조 달러의 인프라 안중에 5백억 달러를 반도체 경쟁력 향상에 투입할 예정이다. 물론 중국과의 경쟁 우위를 염두에 둔 정책이다.

















  • 그러나 TSMC는 자체적으로도 향후 3년 동안은 1천억 달러의 자본을 더 투입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5나도 미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고 있으나 TSMC는 3나도 반도체(15% 속도 빠르고, 전력 소비 상대적으로 적음) 생산을 위해 대만 남부에 축구장 22개짜리 반도체 제조 공장을 짓고 있다.

  • TSMC를 설립한 Morris Chang은 유수의 미국 대학에서 수학 한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25년 근무하면서 ‘앞으로 반도체를 칩을 설계만 하는 이른바 fabless 추세가 올 것’이라고 간파하고’ 반도체 제조 공장을 대만에 세웠다. 초기에 마켓 점유를 이끌어 갈 경우에는 생산 비용이 절감되면서 수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Morris Chang은 2018년 나이 86세에 Mark Liu와 C.C. Wei에게 경영권을 넘겨주었다. 이들은 기술적인 우위 확보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 외에도 Morris Chang이 하지 못했던 지정학적 다각화(geographic diversification)를 추진했다. Wei는 리더십 팀의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한 반면에 Liu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강조하는 경영 스타일로서 서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 미국에서 수학하고 인텔과 AT&T Bell에서 일한 Liu는 “Morris로부터 실제 운영, 기획, 판매, 마케팅 R&D까지 직접 배웠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comfort zone에서 벗어나고 상사의 칭찬에 만족하지 말라고 조언한다”라고 말했다.

  • 사실 TSMC의 최근 성공은 Apple 고객에 힘입은 바 크다. 삼성전자가 애플과 경쟁 제품인 갤럭시 스마트폰을 론칭한 직후 애플이 삼성에 지적재산권 도용 명목으로 소송을 제기한 후 TSMC는 Apple의 큰 고객으로 반도체 칩을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 Apple은 또한 TSMC가 반도체 기술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컴퓨팅은 무어의 법칙이 존재한다. 2년마다 마이크로칩의 밀도를 2배로 늘리는 법칙이다  

  • 이와 관련 애플은 TSMC에 아이폰을 위한, 데이터 전송 연결 포인트인 새로운 node를 요청했다. 애플로부터 엄청난 압력을 받은 TSMC는 2년마다 두 배씩 늘릴 수는 없지만 매년 조금씩 기술을 발전시켜나갔다.

  • 현재 TSMC가 직면한 도전이나 경쟁은 회사가 아니라 정부가 경쟁자라는 점이다. 유럽위원회는 민간 정보 간 협력 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 점유율을 20% 늘리기로 했다. 한국 정부 역시 반도체 기업들이 2030년까지 4천5백억 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중국 또한 막대한 반도체 생산 지원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은 해외 반도체 회사를 사거나 고성능 반도체 칩 생산에 필요한 특수 장비 구입이 미국에 의해 저지되고 있다.

















  • 현재 상황은 대만과 미국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TSMC 매출의 65%가 미국 기업에서 나오고 있으나 대만과 갈등이 커지고 있는 중국이 글로벌 차원에서 지난해에만도 3천5백억 달러의 칩을 구매할 정도로 향후 큰 시장이라는 점이다.

  • 또한 보스턴 컨설팅에 따르면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디커플링 할 경우 미국 반도체 기업체들의 매출이 8백억달러, 양국이 경쟁할 경우 손실은 1백억~1백5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 TSMC의 Liu는 “미국과 중국이 친구는 아닐지 모르지만 서로 적은 아니라, 서로 비즈니스를 하는 공동적인 룰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될 경우 틈바구니에 있는 대만과 TSMC가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 현재 미국이 반도체 칩 디자인에 월등한 지위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생산 능력이 낮아 정책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 인텔이 2백억 달러를 투입해 애리조나에 반도체 칩 공장 2개를 건립하는 중이다. 반면에 TSMC는 애리조나에 1백20억 달러를 투입해 공장을 건설키로 했으며 중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 다 많은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문제는 반도체 칩 제조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고 전문적인 공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TSMC만이 시도하고 있는 3 나노 node에 있는 트랜지스터는 머리카락 2만분의 1 사이즈다. 제조 과정에서 온도 조정과 온도 유지 시간이 매우 정밀해야 한다.

  • TSMC가 사용하는 초 자외선 lithography(극히 미세하고 복잡한 전자회로를 반도체 기판에 그려 집적회로를 만드는 기술) 장비는 한 개에 1천7백50만 달러, 대형 칩 공장은 20개를 보유한다. (독일 ASML만 이 고성능 리소그래피 기계를 제조한다.)

  • 특히 반도체 칩을 제조하려면 1천5백 개의 공정이 필요한데, 이 공정 한 가지에 1백 개에서 5백 개의 변수 있다. 각 단계 성공률이 99.9%가 되어도 최종 생산품의 4분의 1도 안되는 제품만 사용 가능한 제품이 된다.

  • TSMC 측은 미국에 공장을 세우면 싼 땅과 전기료가 장점이긴 하지만 유능한 기술자 채용이 힘들고 미국 생산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을 내세우고 있다.

  • TSMC의 Liu는 “차라리 미국은 장점인 시스템 디자인, AI, 퀀텀 컴퓨팅 등을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한편 오늘날 반도체 칩은,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디자인하고, 한국과 대만에서 생산하고, 남동아시아에서 테스트/조립하고, 중국에서 반도체 칩이 제품에 설립된다.






















[모건 스탠리 주간 에쿼티 전략 Equity Strategy] Weekly Warm-up: Tapering Leads to Fire and Ice



  • Mid cycle transition enters the final chapter with Fed's more aggressive taper plans.

  • Supply chain issues pose a material risk to 3Q earnings expectations. We find that among companies reporting earnings since mid September, surprise ratios for earnings and sales are dramatically lower for those discussing supply chain issues.

  • Furthermore, price reaction post reporting for companies discussing supply chain issues is notably negative(-2.7% T+1D on average vs.+0.9% for companies not discussing supply chain issues). Bottom line: supply chain constraints are not in consensus earnings numbers and are not priced, in our view.

  • On this front, companies will struggle to beat EPS estimates at the same rate that they have the past 5 quarters.

  • Beyond 3Q, we think the earnings risk comes more from (1) the inability of companies to pass on pricing as laid out in recent weeks (2) margin risk related more to higher wagesand (3) the reversion to trend in goods consumption (also discussed in recent weeks in detail). 

  • We ran our annual screen for stocks that may see technical pressure due to tax loss se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