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경제정보
Weekly Market Data - Aug 23, 2020 (Hanmi Bank 후원)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0-08-25 09:03
조회
18864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LA 지역에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은 잘 챙기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더위가 조금 꺽인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 Key Market & Financial Data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지난 5월 유럽 각국 정부의 국경폐쇄 조치 해제이후 잠시 주춤했던 Covid-19 이 최근들어 다시금 재확산이 가속화 되면서,
지난 주 유럽 증시는 조정을 겪었습니다. (유로 STOXX Index -0.81%, 영국 FTSE 100 Index -1.59%)
미국 또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부양책의 협상 부진으로 추가적인 주식의 상승압력이 둔화 되었으며,
특히 지난 7월 연준의 FOMC 의사록이 지난 주 공개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고민이 이어지는 한 주 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증시 또한 한 템포 쉬어가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최근 주가상승과 함께 가파르게 올랐던 채권금리는 다시금 급락세 (채권가격 상승) 를 나타내었구요. (US 10yr Bond 기준 0.56% à 0.71% à 0.63%)
7월 연준 FOMC 의사록 에 따르면,
à 여전히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변동성이 커서, 경기방향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고,
따라서 구체적인 정책당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이 바뀌는데,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아 보입니다.
즉,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는 조금더 지속될 수 있다고 시장이 판단한 것으로 보여지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최근의 Covid-19 의 재확산에 따른 경제 영향, 몇 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11월의 미국 대선,
지속적인 재정부양책의 여부와 세계 각국의 재정적자 문제, 그리고 홍콩까지 추가된 미국 무역갈등 및 영국의 브랙시트 협상 문제 등
* 아직까지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하나도 없어, 통화긴축으로의 기조변화가 당장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특히 요즘 금값 등 자산관련 문의도 많이 있는데,
원유(gas) 뿐 아니라, 금, 은, 구리 등 주요 원자재의 대부분이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로 결제가 되고 있어,
그동안 달러화지수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러한 원자재 가격이 더 급속하게 오른 측면이 있으나,
최근 미국 달러화 급락에 대한 미국 정부/경제당국의 우려 제기 및 향후 경제 재가동에 대한 예상이 기대보다 부진한 바,
당분간 이런 원자재 가격에 대한 상승보다는 어느정도의 조정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중기 이상으로는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추가상승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자산들에는 보유 포트폴리오의 헷지차원(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같은 주요 자산 변동성에 대비한 대체자산) 에서 접근해야지,
본격적인 주요 투자관점으로 접근하시기에는 워낙 이쪽 시장에 헷지펀드 등 일부 시장 투기세력들이 많아 가격변동이 매우 민감한 점 고려하여, 자제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암쪼록,
실물경제 정상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저도 소망하며,
한 주 또 힘차게 시작하시고, 항상 본인과 주변사람들의 건강 잘 챙기시길 기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현태 드림.
Ted (Hyuntae) Kim | SVP & Relationship Manager (Corporate Banking)
Office 213-252-6745 I Mobile 213-700-8073 I Fax 213-368-3229 I E-mail hyuntae.kim@hanmi.com
LA 지역에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은 잘 챙기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더위가 조금 꺽인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 Key Market & Financial Data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지난 5월 유럽 각국 정부의 국경폐쇄 조치 해제이후 잠시 주춤했던 Covid-19 이 최근들어 다시금 재확산이 가속화 되면서,
지난 주 유럽 증시는 조정을 겪었습니다. (유로 STOXX Index -0.81%, 영국 FTSE 100 Index -1.59%)
미국 또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부양책의 협상 부진으로 추가적인 주식의 상승압력이 둔화 되었으며,
특히 지난 7월 연준의 FOMC 의사록이 지난 주 공개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고민이 이어지는 한 주 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증시 또한 한 템포 쉬어가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최근 주가상승과 함께 가파르게 올랐던 채권금리는 다시금 급락세 (채권가격 상승) 를 나타내었구요. (US 10yr Bond 기준 0.56% à 0.71% à 0.63%)
7월 연준 FOMC 의사록 에 따르면,
à 여전히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변동성이 커서, 경기방향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고,
따라서 구체적인 정책당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이 바뀌는데,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아 보입니다.
즉,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는 조금더 지속될 수 있다고 시장이 판단한 것으로 보여지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최근의 Covid-19 의 재확산에 따른 경제 영향, 몇 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11월의 미국 대선,
지속적인 재정부양책의 여부와 세계 각국의 재정적자 문제, 그리고 홍콩까지 추가된 미국 무역갈등 및 영국의 브랙시트 협상 문제 등
* 아직까지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하나도 없어, 통화긴축으로의 기조변화가 당장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특히 요즘 금값 등 자산관련 문의도 많이 있는데,
원유(gas) 뿐 아니라, 금, 은, 구리 등 주요 원자재의 대부분이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로 결제가 되고 있어,
그동안 달러화지수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러한 원자재 가격이 더 급속하게 오른 측면이 있으나,
최근 미국 달러화 급락에 대한 미국 정부/경제당국의 우려 제기 및 향후 경제 재가동에 대한 예상이 기대보다 부진한 바,
당분간 이런 원자재 가격에 대한 상승보다는 어느정도의 조정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중기 이상으로는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추가상승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자산들에는 보유 포트폴리오의 헷지차원(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같은 주요 자산 변동성에 대비한 대체자산) 에서 접근해야지,
본격적인 주요 투자관점으로 접근하시기에는 워낙 이쪽 시장에 헷지펀드 등 일부 시장 투기세력들이 많아 가격변동이 매우 민감한 점 고려하여, 자제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암쪼록,
실물경제 정상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저도 소망하며,
한 주 또 힘차게 시작하시고, 항상 본인과 주변사람들의 건강 잘 챙기시길 기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현태 드림.
Ted (Hyuntae) Kim | SVP & Relationship Manager (Corporate Banking)
Office 213-252-6745 I Mobile 213-700-8073 I Fax 213-368-3229 I E-mail hyuntae.kim@hanm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