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7월

의료상담 앞으론 집에서도 쉽게 하세요

KITA가 지난 20일 개최한 ‘텔레헬스’ 세미나에서 사이먼 피터 안 박사가 온라인 강연을 하고 있다. /KITA

KITA ‘텔레헬스’ 주제로 웨비나 개최 

한인도 이용 가능한 ‘텔레 365’ 소개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신현수)가 지난 20일 ‘미국 의료시스템과 텔레헬스(Telehealth)’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접속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텔레헬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텔레헬스는 의료상담에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의료 상담서비스다. 이날 웨비나 강연은 사우스플로리다대학의 사이먼 피터 안 의학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안 박사는 “아주 좋고 비싼 보험을 갖고 있지 않는 한 미국 의료시스템 상으로는 의사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 또, 응급 기준이 높아 당장 생명과 직접적 연관이 없다면 응급실에서도 최소 5~7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의사들도 과중한 업무량으로 원격진료를 선호하는 분위기에서 텔레헬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텔레헬스는 환자의 의사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보험없이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크다며 미국 의사들의 68%는 앞으로 원격진료를 늘리겠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Vita Health Solutions, Inc의 ‘텔레365′(https://patient.tele365.io)는 보험없을 때도 20~69달러 정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약을 픽업할 때도 최대 8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텔레365는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각 회사나 단체에 맞춰 커스터마이즈해 운영하며,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스페인어 등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또, 일반 질병에 대한 진료뿐 아니라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 탈모 관련(클리닉방문 필요), 정신건강 상담(예정), 피검사를 저렴한 가격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안 박사는 소개했다.

문의 info@tele365.io

미주 조선일보 –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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