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경제정보
[Kita 12.14 news] Weekly Market Report - Dec 13, 2020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0-12-15 08:28
조회
18149
한 주 건강 하셨는지요?
Weekly Market Report 입니다.
미국의 추가 재정정책(경기부양안) 은 협상상태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Steven Mnuchin 장관은 양당 상원에서 생산적인 많은 협의가 진행되었고, 민주당 소속인 Nancy Pelosi 하원의장도 큰 진전이 있었음을 동의하였으나,
구체적인 합의를 이루기전에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킴으로서 12/18일 까지 협상시한이 연기 되었습니다.
금주가 양당간의 합의를 낼 수 있는 마지막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이슈는 전 국민 앞 $1,200불 현금지원과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원, 그리고 기업들의 Covid-19 관련 소송에 대한 면책관련 이견 인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양보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연내 타결이 불가능할 수 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à 상원은 공화당 /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양당의 합의가 불발될 경우, 양쪽 의회 통과가 난망시 되어, 연내 타결이 어려움.
지난 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회웨이에 대하여,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라고 최종 판단을 내렸으며,
S&P 주가지수 산정에서 중국의 업체들을 제외시키기로 결정한 이후, 나스닥 에서도 12/21일 부터 SMIC, 중국교통건설, 철도건설 등도 제외키로 결정하면서,
미국의 정권교체기에 맞물려 미중갈등이 점차 가열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정부가 국가 권력을 이용하여 중국 기업에 압력을 가하는 새로운 형태라고 비판 하였습니다.
영국의 존슨 총리는 어업 및 공정경쟁 규정관련 EU와의 협상의 교착상태 등을 지적하며,
합의없는 브렉시트가 완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very very likely) 고 언급하였고,
EU 위원장인 Von der leyen 또한 (https://twitter.com/vonderleyen) ‘No Deal’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으나, 마지막까지 협상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편, Morgan Stanley 는 합의없는 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경우, 영국의 주가지수가 10% 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특히 은행관련주는 10~2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유럽은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 긴급자산매입(PEPP) 규모 확대를 의결하였습니다.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현행 -0.5% 및 0.25%로 유지하며, 물가목표 달성시까지 현재와 같은 저금리를 지속 유지하기로 하였고,
긴급자산매입(PEPP) 규모는 기존보다 5,000억유로 증액하고, 매입기간도 9개월 늘어난 2022년 3월까지 시행할 방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2022년 상반기까지는 지속적으로 재정확장 및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3분기 경기반등 및 Covid-19 백신보급에도 불구하고, 최근 각 국의 봉쇄조치로 서비스부문 활동 감소가 4분기 경제성장 둔화의 큰 원인이 되어,
이에 대한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고 지적 하였습니다.
[ Key Market & Financial Data ]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전반적으로 선진 주요국의 주가가 소폭 조정을 받은 가운데, 달러인덱스 또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히,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과 제재가 지속되며, 상해종합지수가 -3% 가까이 하락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글로벌 채권펀드 유입속에 선진국 주식펀드는 북미를 중심으로 5주만에 유출로 전환되었는데,
최근 주요 지수가 신기록을 경신하며 과도하게 상승한 반작용으로 판단하고 있어 단기조정 가능성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되며,
다만, Goldman Sachs 의 경우, 2021년 전체적으로 약 15~17% 정도 추가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는 점은
지속적인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속에, Covid-19 안정화로 인한 소비 증가 및 기업실적 상승에 기초한 분석이라고 판단 됩니다.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www.federalreserve.gov, www.bok.or.kr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을 받으며, 지난주 채권금리는 하락 (채권가격 상승) 하였고, Libor 금리는 1bp 하락하였으며,
유가는 지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금 가격은 1,830원대 후반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보름 정도가 남은것 같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현태 드림.
Weekly Market Report 입니다.
미국의 추가 재정정책(경기부양안) 은 협상상태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Steven Mnuchin 장관은 양당 상원에서 생산적인 많은 협의가 진행되었고, 민주당 소속인 Nancy Pelosi 하원의장도 큰 진전이 있었음을 동의하였으나,
구체적인 합의를 이루기전에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킴으로서 12/18일 까지 협상시한이 연기 되었습니다.
금주가 양당간의 합의를 낼 수 있는 마지막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이슈는 전 국민 앞 $1,200불 현금지원과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원, 그리고 기업들의 Covid-19 관련 소송에 대한 면책관련 이견 인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양보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연내 타결이 불가능할 수 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à 상원은 공화당 /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양당의 합의가 불발될 경우, 양쪽 의회 통과가 난망시 되어, 연내 타결이 어려움.
지난 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회웨이에 대하여,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라고 최종 판단을 내렸으며,
S&P 주가지수 산정에서 중국의 업체들을 제외시키기로 결정한 이후, 나스닥 에서도 12/21일 부터 SMIC, 중국교통건설, 철도건설 등도 제외키로 결정하면서,
미국의 정권교체기에 맞물려 미중갈등이 점차 가열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정부가 국가 권력을 이용하여 중국 기업에 압력을 가하는 새로운 형태라고 비판 하였습니다.
영국의 존슨 총리는 어업 및 공정경쟁 규정관련 EU와의 협상의 교착상태 등을 지적하며,
합의없는 브렉시트가 완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very very likely) 고 언급하였고,
EU 위원장인 Von der leyen 또한 (https://twitter.com/vonderleyen) ‘No Deal’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으나, 마지막까지 협상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편, Morgan Stanley 는 합의없는 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경우, 영국의 주가지수가 10% 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특히 은행관련주는 10~2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유럽은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 긴급자산매입(PEPP) 규모 확대를 의결하였습니다.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현행 -0.5% 및 0.25%로 유지하며, 물가목표 달성시까지 현재와 같은 저금리를 지속 유지하기로 하였고,
긴급자산매입(PEPP) 규모는 기존보다 5,000억유로 증액하고, 매입기간도 9개월 늘어난 2022년 3월까지 시행할 방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2022년 상반기까지는 지속적으로 재정확장 및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3분기 경기반등 및 Covid-19 백신보급에도 불구하고, 최근 각 국의 봉쇄조치로 서비스부문 활동 감소가 4분기 경제성장 둔화의 큰 원인이 되어,
이에 대한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고 지적 하였습니다.
[ Key Market & Financial Data ]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전반적으로 선진 주요국의 주가가 소폭 조정을 받은 가운데, 달러인덱스 또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히,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과 제재가 지속되며, 상해종합지수가 -3% 가까이 하락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글로벌 채권펀드 유입속에 선진국 주식펀드는 북미를 중심으로 5주만에 유출로 전환되었는데,
최근 주요 지수가 신기록을 경신하며 과도하게 상승한 반작용으로 판단하고 있어 단기조정 가능성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되며,
다만, Goldman Sachs 의 경우, 2021년 전체적으로 약 15~17% 정도 추가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는 점은
지속적인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속에, Covid-19 안정화로 인한 소비 증가 및 기업실적 상승에 기초한 분석이라고 판단 됩니다.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www.federalreserve.gov, www.bok.or.kr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을 받으며, 지난주 채권금리는 하락 (채권가격 상승) 하였고, Libor 금리는 1bp 하락하였으며,
유가는 지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금 가격은 1,830원대 후반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보름 정도가 남은것 같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현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