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경제정보
[Kita 10.26 news] Weekly Market Report - Oct 25, 2020 (한미은행제공)
작성자
kita master
작성일
2020-11-02 18:36
조회
19429
한 주 건강 하셨는지요?
벌써 10월 한 달도 거의 다 지나가고, 이제 올 한해도 두 달 남짓한 시간이 남은것 같습니다.
Covid-19 으로 금융시장이 붕괴되고, 경제봉쇄가 막 시행되었던 연초가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 금융시장은 상당히 안정화 되었고, small business 등 아직까지 어려움이 많으신 분들도 꽤 계시지만.
그래도 점점 이 생활에 적응을 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소규모 경제로 생계를 꾸려가시는 분들도 차츰 안정이 될 것이라 믿고
또, 간절한 마음으로 그 분들을 위해, Covid-19 이전의 생활환경이 빨리 되돌아 오기를 또한 기도 합니다.
*
지난번 리포트에서 예상해 드린바와 같이, 추가 재정부양책은 지난 주 결국, 타결되지 못했으며…
Covid-19 확진자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연일 일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 하고 있고,
글로벌 수많은 제약회사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소식에도, 미국 CDC의 파우치 소장이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내년 4분기로 예상하면서, 시장에는 악재가 많은 한 주 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à 현재까지의 Covid-19 으로 인한 전세계 감염자수는 4천 3백만명, 사망자 수 1백15만명, 미국 사망자수는 2십2만5천명 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진행되어 간다면, 내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명 가까운 확진자 수 및 2백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
미국 Dow, S&P500 및 유럽의 주요 지수, 그리고 중국관련 지수들 포함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1% 가까운 주간 하락을 보였으며,
유가지수는 WTI 기준으로 -2.52% 하락하였고, 미국 대선 및 상하원의 민주당 집권이 유력 해지며,
채권가격은 하락 하였고 (채권금리 상승), 미국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었습니다.
(à 민주당 집권시, 보다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 달러화의 약세 및 재정마련을 위한 더 많은 국채발행이 예상되어, 시장에 사전 반영되고 있음.)
***
자세한 주요 금융관련 수치는 아래 표 참고하여 주시고, 오늘은 미국 대선관련 얘기를 짧게 해 보려고 합니다.
[주요 금융시장 지표]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www.federalreserve.gov, www.bok.or.kr
****
물론 최종결과는 언제나 뚜껑을 열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겠지만,
저는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바이든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상원도 마찬가지)
여론조사나 기타 정치학적 계산을 근거로 들면서…
최근의 수많은 여론조사등의 결과, 사전투표율, rust belt 등 케스팅보드를 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지난 대선결과 및 현재 움직임과의 비교 등……여러가지 근거를 들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제가 지난 13년간 은행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금융시장.
즉, 인간의 욕망을 가장 빠르고 실시간으로 반영해왔던, 금융시장. 그리고 그 속에서의 환율, 금리 등의 여러가지 금융지표의 움직임들이
약간의 시차는 있을 수 있더라도, 언제나 큰 흐름이나 방향은 거시경제나 기타 정부 정책 등을 한 발 앞서 가격을 반영해 갔기에.
지금 금융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금융지표들. 다시말해서 돈의 움직임을 미루어 짐작해봤을때. 민주당 바이든이 우세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통 주가가 떨어지면, 위험자산인 달러지수가 상승하고, 대체자산인 채권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장상황에서의 돈의 흐름이지만,
대선이 가까워오고 있는 최근 한달 사이의 움직임을 잘 관찰해 보시면,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큰 금융시장 지표 중 하나인, 달러지수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고, 채권금리는 오히려 상승 (채권가격의 하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물론 이에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은 그만큼 시장이 민주당 쪽에 배팅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세상에서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돈의 흐름이 민주당 당선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구체적으로 여기에 관해서는 얼마전까지 한국경제 뉴욕 특파원 주재원 생활을 하셨던, 김현석 기자의 3일전 기사글이…..
이러한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잘 정리해주고 있는것 같아, 링크를 남겨놓으니, 아래 링크된 기사를 참고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수준을 높이 평가하지는 않지만, 김현석 기자님은 뉴욕 주재원 시절에도 금융/경제 분야에서 미국 월가의 생생한 현장을 객관적으로 또 정확하게 잘 전해주셨던 분이라…
그 분이 쓰신 기사나 분석 글 들은 상당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있고, 경제학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이 있다고 생각이 되어, 개인적으로 김 기장님 기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0225459i
이제, 다들 내년(2021년)도 사업계획을 세우시거나,
큰 그룹사의 경우에는 벌써 미국 법인 단위의 내년 사업/예산계획은 거의 완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암쪼록, 10월 한 달 잘 마무리 하시고, 이번 한주간도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면서,
승리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A에서 김현태 드림.
Ted (Hyuntae) Kim | SVP & RM (Corporate Banking)
Office 213-252-6745 I Mobile 213-700-8073 I Fax 213-368-3229 I E-mail hyuntae.kim@hanmi.com
(Helsingin päärautatieasema – Central Railway Station in Helsinki, Finland)
(NASDAQ:HAFC)
Corporate Banking Center I
933 S. Vermont Ave., 2nd Fl, Los Angeles, CA 90006
벌써 10월 한 달도 거의 다 지나가고, 이제 올 한해도 두 달 남짓한 시간이 남은것 같습니다.
Covid-19 으로 금융시장이 붕괴되고, 경제봉쇄가 막 시행되었던 연초가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 금융시장은 상당히 안정화 되었고, small business 등 아직까지 어려움이 많으신 분들도 꽤 계시지만.
그래도 점점 이 생활에 적응을 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소규모 경제로 생계를 꾸려가시는 분들도 차츰 안정이 될 것이라 믿고
또, 간절한 마음으로 그 분들을 위해, Covid-19 이전의 생활환경이 빨리 되돌아 오기를 또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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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리포트에서 예상해 드린바와 같이, 추가 재정부양책은 지난 주 결국, 타결되지 못했으며…
Covid-19 확진자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연일 일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 하고 있고,
글로벌 수많은 제약회사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소식에도, 미국 CDC의 파우치 소장이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내년 4분기로 예상하면서, 시장에는 악재가 많은 한 주 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à 현재까지의 Covid-19 으로 인한 전세계 감염자수는 4천 3백만명, 사망자 수 1백15만명, 미국 사망자수는 2십2만5천명 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진행되어 간다면, 내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명 가까운 확진자 수 및 2백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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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Dow, S&P500 및 유럽의 주요 지수, 그리고 중국관련 지수들 포함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1% 가까운 주간 하락을 보였으며,
유가지수는 WTI 기준으로 -2.52% 하락하였고, 미국 대선 및 상하원의 민주당 집권이 유력 해지며,
채권가격은 하락 하였고 (채권금리 상승), 미국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었습니다.
(à 민주당 집권시, 보다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 달러화의 약세 및 재정마련을 위한 더 많은 국채발행이 예상되어, 시장에 사전 반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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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주요 금융관련 수치는 아래 표 참고하여 주시고, 오늘은 미국 대선관련 얘기를 짧게 해 보려고 합니다.
[주요 금융시장 지표]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www.federalreserve.gov, www.bok.or.kr
****
물론 최종결과는 언제나 뚜껑을 열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겠지만,
저는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바이든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상원도 마찬가지)
여론조사나 기타 정치학적 계산을 근거로 들면서…
최근의 수많은 여론조사등의 결과, 사전투표율, rust belt 등 케스팅보드를 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지난 대선결과 및 현재 움직임과의 비교 등……여러가지 근거를 들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제가 지난 13년간 은행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금융시장.
즉, 인간의 욕망을 가장 빠르고 실시간으로 반영해왔던, 금융시장. 그리고 그 속에서의 환율, 금리 등의 여러가지 금융지표의 움직임들이
약간의 시차는 있을 수 있더라도, 언제나 큰 흐름이나 방향은 거시경제나 기타 정부 정책 등을 한 발 앞서 가격을 반영해 갔기에.
지금 금융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금융지표들. 다시말해서 돈의 움직임을 미루어 짐작해봤을때. 민주당 바이든이 우세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통 주가가 떨어지면, 위험자산인 달러지수가 상승하고, 대체자산인 채권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장상황에서의 돈의 흐름이지만,
대선이 가까워오고 있는 최근 한달 사이의 움직임을 잘 관찰해 보시면,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큰 금융시장 지표 중 하나인, 달러지수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고, 채권금리는 오히려 상승 (채권가격의 하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물론 이에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은 그만큼 시장이 민주당 쪽에 배팅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세상에서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돈의 흐름이 민주당 당선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구체적으로 여기에 관해서는 얼마전까지 한국경제 뉴욕 특파원 주재원 생활을 하셨던, 김현석 기자의 3일전 기사글이…..
이러한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잘 정리해주고 있는것 같아, 링크를 남겨놓으니, 아래 링크된 기사를 참고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수준을 높이 평가하지는 않지만, 김현석 기자님은 뉴욕 주재원 시절에도 금융/경제 분야에서 미국 월가의 생생한 현장을 객관적으로 또 정확하게 잘 전해주셨던 분이라…
그 분이 쓰신 기사나 분석 글 들은 상당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있고, 경제학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이 있다고 생각이 되어, 개인적으로 김 기장님 기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0225459i
이제, 다들 내년(2021년)도 사업계획을 세우시거나,
큰 그룹사의 경우에는 벌써 미국 법인 단위의 내년 사업/예산계획은 거의 완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암쪼록, 10월 한 달 잘 마무리 하시고, 이번 한주간도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면서,
승리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A에서 김현태 드림.
Ted (Hyuntae) Kim | SVP & RM (Corporate Banking)
Office 213-252-6745 I Mobile 213-700-8073 I Fax 213-368-3229 I E-mail hyuntae.kim@hanmi.com
(Helsingin päärautatieasema – Central Railway Station in Helsinki, Finland)
(NASDAQ:HAFC)
Corporate Banking Center I
933 S. Vermont Ave., 2nd Fl, Los Angeles, CA 90006